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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원고, 개교 100주년 기념 100년 광장 개장!

대구 뉴스/교육

2023. 4. 13.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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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원고
대구상원고 홈페이지

대구상원고등학교는 2023년 4월 16일(일) 10시 ‘찬란했던 대상(大商) 100년, 영원히 비상(飛上)하는 상원(商苑)’이라는 주제로 ‘개교 100주년 기념식’과‘상원 100년 광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에는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영애 대구광역시의회 부의장, 박대병 총동창회장 등 2,000여명의 내빈과 동문이 참석한다.

 

대구상원고는 기념식에 앞서 4월 16일(일) 오전 9시 20분 ‘상원 100년 광장’ 개장식을 실시한다. 100년 광장에는 개교 100주년 기념비와 함께 학교 곳곳에 흩어져 있던 태극단 조형물, 2·28 학생민주화운동 기념탑, 6·25 참전용사 동상을 한자리에 모아 긴 역사에 의미를 더했다.

 

개장식에서는 강은희 교육감의 기념식수와 함께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을 가지고, 기념비 글귀를 낭독하며 우리 민족에 헌신한 대상 선배들의 뜻을 기린다.

 

‘개교 100주년 기념식’은 4월 16일(일) 오전 10시 대구상원고 운동장 특설 무대에서 1부와 2부로 펼쳐진다. 1부에서는 △기념영상 상영 △대상인 및 국토종주 라이딩단 입장식 △기념사 낭독 등이 진행된다. 특히, 기념 영상은 일제강점기·한국전쟁의 등 역사적 물결 속에서도 굳건히 건학이념을 이어온 대구상원고의 100년 역사를 고스란히 담아내어 참석한 내빈과 동문에 큰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100년 역사의 주인공인‘대상인’들의 입장식도 실시한다. 영상으로 역사 속 대상인들을 소개한 뒤, 재학생과 역대 총동창회장단이 입장하며 서로를 축한다. 또 개교 100주년 기념 국토 종주에 나섰던 라이딩단은 전국 633km를 누빈 뒤, 기념식에 맞춰 입장해 모교 100돌에 축하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대구상원고 밴드부·댄스부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인 ‘100년의 불 점화’ 행사를 실시한다. 재학생과 동문 등 총 100명이 성화봉송 형식으로 손에서 손으로 불을 전달한 뒤, 박대병 총동창회장과 유진권 교장이 마지막으로 ‘100년의 불’을 점화하며 기념식의 백미를 장식한다.

 

대구상원고와 총동창회는 앞으로‘함께 할 100년’을 위해 ‘동문 손잡(job)기 멘토링’ 등 다양한 행사와 장학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대구상원고는 학생들을 위해 매년 약 1억 4000만 원의 장학 기금을 조성해 왔으며, 최근 박대병 총동창회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 등에 2억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동문들은 후배들의 미래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