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원고등학교는 2023년 3월 18일(토) ~ *5월 8일(월) 열린‘2023. 고교야구 전반기 주말리그’ 경상권 권역에서 8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 2023년 5월 6일(토) 경기가 우천으로 인해 5월 8일(월)로 연기
‘고교야구 주말리그’는 선수들의 학습권을 보장을 위해 주말·공휴일·방학 등을 활용하여 지역별 리그전을 갖는 고교야구대회이다. 대구상원고는 이번 대회에서 첫 경기인 포항제철고에 승리를 거둔 뒤, 예일메디텍고·울산공고·경주고·대구고에 콜드승을 거두었다. 마지막 경기인 도개고와의 경기에서는 패배를 거두었지만, 전체 경기 6전 5승 1패 및 최소실점으로 경상권 우승을 차지했다.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대구상원고는 이번 ‘고교야구 주말리그’ 우승으로 △전국체육대회 △황금사자기 △청룡기 등 주요 고교 야구대회의 출전권을 확보했다. 대구상원고는 꾸준한 훈련으로 기본기와 체력을 갖추고, 서울·경기·부산 등에서 전국의 강팀들과 전지훈련을 실시하는 등 체계적인 준비 끝에 우승이라는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대구상원고는 8년 만에 고교야구 주말리그 우승을 차지하고 전국체전과 주요 대회 출전권 모두 획득한 만큼, 다가오는 대회에서도 좋은 기량을 선보여 고교야구 명문의 부활을 위해 앞으로도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다.
주장 강태완 선수는 “개교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우승을 차지해 감격스럽다. 앞으로도 팀 전체가 하나가 되어 다가오는 대회에서 우승 거둘 수 있도록 끊임없이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상원고 유진권 교장은 “선수·코치·감독진의 열정, 동문들의 든든한 지원을 토대로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앞으로도 선수들이 우수한 기량을 선보이고 야구 명문으로 부활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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