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도서관은 놀이와 연극 활동을 통해 초등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정서적 안정성을 키워 주기 위하여 꿈다락 주말학교, ‘예술놀이터로 놀러와’를 개설하고 4월 16일(화)부터 참가자를 모집한다.
‘예술놀이터로 놀러와’는 놀면서 배우는 연극놀이를 통해 또래 간 소통을 강화하고 융합 예술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초등학교 1~4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특히, 서부도서관은 지역의 초등학생들에게 전문적인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하고자 도도연극과교육연구소와 협력하여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5월 11일(토)부터 7월 21일(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총 12회에 걸쳐 실시되며, 마지막 7월 21일(일)에는 그간의 교육활동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재비 및 체험비는 모두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학생은 서부도서관 누리집(library.daegu.go.kr/seobu)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한편,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부도서관 누리집 또는 독서문화실(☎231-2442~4)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숙 대구서부도서관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건전한 여가시간 활용과 예술놀이를 통한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