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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도서관 '2024 길위의 인문학'···대하소설 '변경' 현대사 강의와 함께 완독

대구 뉴스/교육

2024. 6. 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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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부도서관은 6월 27일(목)부터 9월 12일(목)까지 매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대하소설 <변경>을 읽으며 현대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문학과 역사의 융합인문학 ‘소설 변경과 나의 현대사’를 2024년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서부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주민의 인문역량 강화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서부도서관은 2024년 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소설 변경과 나의 현대사’는 서부도서관 특색사업인 향토문학 홍보와 연계하여 이문열의 대하소설 <변경>을 읽으며 질곡의 현대사를 깊이 있게 살펴보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경북대학교 인문학술원 정주영 연구원, 경운대학교 김일수 교수 등 전문가의 강연과 토론, 현장 탐방(9.12. 예정) 등 총 10회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고등학생 이상 지역주민 30명을 오는 6월 14일(금)까지 서부도서관 누리집(library.daegu.go.kr/seobu)을 통해 선착순 모집한다.

 

서부도서관 바로가기

 

기타 자세한 내용은 서부도서관 독서문화실(☎231-2442~4)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숙 서부도서관장은 “직장인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저녁과 주말시간에 운영하는 수준 높은 인문학 프로그램에 지역주민이 많이 참여하여 전문가를 통한 깊이 있는 강의와 열띤 토론으로 삶의 올바른 의미를 찾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