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에게 폭넓은 예술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올바른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1학생 1예술 활동’ 및 ‘예술숲학교’를 운영한다.
1학생 1예술 활동은 학급, 학년 단위 등 모든 학생이 참여하는 학교별 특색 있는 예술 활동으로, 1인 1악기 프로젝트, 뮤지컬, 연극, 합창, 협동 미술 프로젝트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교과수업 및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된다.
특히, 1학생 1예술 활동의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해 대구지역의 현직 예술가 및 전문 강사와 함께 협력 수업을 실시한다. 대구시교육청은 1학생 1예술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내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454교에 교당 최대 500만 원씩 총 18억 원을 지원한다.
특색 있는 학교로는 ▲5~6학년 전학생이 합창교육을 받고 동신 소리숲 합창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는 동신초, ▲‘예술과 친구하며 감성 UP, 인성 UP’이라는 주제로 학교 인성교육과 연계한 나만의 그림책 만들기, 그림으로 마음 표현하기 활동 및 작품전시회를 기획 중인 감삼초, ▲지역의 자랑스러운 전통문화 유산인 날뫼북춤을 전수 받는 경일중, ▲1학년 70명이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주제로 뮤지컬 제작 및 발표회를 준비 중인 논공중, ▲미술수업을 통한 나만의 브랜드 티셔츠를 제작하는 대구고, ▲‘나도 기타, 카혼 배워 버스킹 한다’활동을 진행하는 구암고 등이 있다.
또한, 대구시교육청은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 학생들에게 질 높은 예술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묘초, 북동중을 예술숲학교로 지정하고 ▲예술기반 주제 통합수업, 1학생 1예술 활동 등 예술중심 교육과정, ▲예술 관련 창의ㆍ융합교육, 다문화교육, 국제이해교육 등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교당 6,500만 원씩 총 1억3천만 원을 지원한다.
또한, 예술숲학교의 활동 결과물 및 운영사례를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 관내 모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예술숲학교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에게 다양한 예술교육 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올바른 인성을 함양하여 밝고 건강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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