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10월 10일(화)부터 11월 3일(금)까지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와 대구학생예술창작터에서 2023. 학생작가전 ‘더 높이 비상하는 꿈!’을 개최한다.
※ 10월10일(화)~20일(금) 대구학생문화센터 e-갤러리 / 10월23일(월)~11월3일(금) 대구학생예술창작터
올해로 네 번째 열리는 학생작가전은 대구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1학생 1예술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미술작품 창작 및 감상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개인부스전 형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에는 지난 5월에 공모를 통해 선정한 16명(초 3명, 중 6명, 고 7명)의 학생작가가 참여해 2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색연필이나 매직으로 그린 가벼운 드로잉부터 연필이나 펜, 수채물감, 유채물감, 디지털드로잉 등으로 다양한 재료, 디지털 매체의 특색을 잘 살린 다양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이번 전시에 참여한 ▲김민유(동인초, 6학년) 학생은‘아름다운 노래’라는 작품에서 아름다운 그림을 통해 사람들에게 노래를 들려주기 위해 투명 수채화로 새들의 아름다움을 2개의 연작으로 표현했다.
▲팽지아(성당중, 2학년) 학생은 디지털드로잉으로 연예인 모델의 얼굴을 섬세한 색감과 터치감이 느껴지는 작품으로 표현했으며, ▲정지아(효성중, 3학년) 학생은 꿈과 환상의 초현실적 구성으로 상상 속 캐릭터와 그림들을 디지털드로잉의 디지털 매체와 종이, 물감의 순수 매체를 활용하여 서로 다른 느낌으로 표현하는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인다.
▲이재윤(강동고, 1학년) 학생은 디지털드로잉으로 현대사회의 다양한 현상과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통해 사회적인 메시지를, ▲강민정(대구여고, 3학년) 학생은 ‘소통의 부재가 불러온 어둠에 빛이 되는 그림으로 내면을 들여다보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펜, 수채, 디지털그림 등 다양한 복합 재료를 사용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번 학생작가전의 전시 내용과 학생작가의 인터뷰 등은 대구시교육청 유튜브, 학생문화센터 유튜브를 통해 공유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들에게 예술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학생작가들은 전시활동에 참여해 자신감을 가지고 작품 활동을 지속 발전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