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대구교육가족과 시민을 위한 힐링콘서트 ‘비르투오소들의 조우’를 오는 7월 13일(목) 15:00, 19:30 총 2회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개최한다.
학생들의 예술체험학습 및 일반 시민들의 관람 기회를 함께 제공하기 위해 1회(15:00) 공연에는 관내 초ㆍ중ㆍ고 학생 680여 명, 2회(19:30) 공연에는 대구교육가족 및 일반 시민 등 1,200여 명이 관람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지역의 대표 클래식 공연장인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주관하는 콘서트로, ‘비르투오소들의 조우’팀*인 챌리스트 송영훈, 피아니스트 양성원,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 비르투오소들의 조우 팀: 챌리스트 송영훈(KBS 클래식 FM 송영훈의 가정음악 진행자), 피아니스트 양성원(이화여대, 건국대 겸임교수),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서울대 교수)
주요 연주곡은 ▲피아니스트 양성원의 쇼팽 ‘녹턴’을 시작으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의 크라이슬러 ‘사랑의 슬픔, ▲첼리스트 송영훈의 슈만 환상소곡집 Op.73 독주와 베토벤 피아노 3중주 ‘고스트’등이다.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한여름 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이번 비르투오소들의 조우 공연을 통해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대구교육가족과 시민들이 함께 힐링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품격 있는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대구콘서트하우스와 협력하여 2019년부터 학생예술체험 프로그램인 ▲클래식오아시스와 ▲D-Art路 사업을 추진하며 학생들이 수준 높은 예술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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