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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 제338회 정기연주회

대구 뉴스/공연 소식

2007. 6. 29.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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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의 제338회 정기연주회가 2007년 7월 13일(금)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된다고 합니다.

상세 내용

공연장소: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공연시간: 2007년 7월 13일(금) 오후 7시 30분
입장료: S석 1만5천원, A석 1만원, B석 5천원
문의: 606-6342

대구시립교향악단 제338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연주곡목

Isang Yun / 'Muak' Dance Fantasy for full Orchestra
윤이상 (1917~1995) / 대관현악을 위한 환상적 무곡 '무악'

Sergei Rachmaninov / Rhapsody on a Theme of Paganini Op.43
라흐마니노프 (1873~1943) /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 작품 43
(피아노 / 김선욱)

Intermission

Johannes Brahms / Symphony No.4 in E Minor Op.98
브람스(1833-1897) / 교향곡 제4번 마단조 작품 98

I. Allegro non troppo
II. Andante moderato
III. Allegro giocoso
IV. Allegro energico e passionato

피아니스트 김선욱 소개

올해 18세의 나이로 세계 권위의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한 피아니스트 김선욱은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피아니스트로 주목받고 있다. '클라라 하스킬 콩쿠르 최연소 우승', '리즈 콩쿠르 한국인 최초 우승', '순수 국내파로 세계권위 콩쿠르 우승' 등 숱한 화제를 뿌린 바 있는 그는, 언론으로부터 '힘과 기교, 열정을 두루 갖춘 천재 피아니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3세 때 처음 피아노를 배우기 시작한 김선욱은 어릴 때부터 남다른 재능을 보여 금호문화재단의 영재콘서트를 통해 음악영재로 발굴되었으며 대한민국 청소년콩쿠르를 비롯한 국내 유수의 콩쿠르를 석권했다. 중학교 졸업 후 곧바로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입학해 김대진 교수를 사사하고 있는 그는 순수 국내 교육만으로 미주리 국제콩쿠르에 입상하면서 그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2004년 독일 에틀링겐 국제 피아노콩쿠르에서 우승함으로써 음악계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또한 2005년 클라라 하스킬 국제피아노 콩쿠르에서 사상 최연소로 우승을 차지해 세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2006년 리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으로 세계 정상의 피아니스트로 발돋움하고 있다.

현재 콘서트 피아니스트로서 활약하고 있는 김선욱은 금호아트홀 라이징 스타로 발탁되어 금호 영아티스트 콘서트에 출연했으며,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울산시향, 수원시향과 협연하여 강한 터치와 열정 그리고 빈틈없는 테크닉을 가지고 있다는 평을 받았고, 지난 8월 세종문화회관 세종 체임버홀 개관 기념 연주회에서는 연주시간만 120분이 넘는 열정적인 무대로 뜨거운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한 독일의 다름슈타트와 에틀링겐에서의 독주회, 바덴바덴심포니와의 협연, 독일의 루르 페스티벌과 미국 아스펜음악제 초청연주 등, 해외에서도 활발한 연주활동을 해왔다.

올해 홍콩에서의 독주회를 비롯 국내 여러 공연과 2007년 스위스, 독일, 영국, 한국에서의 리사이틀과, 정명훈이 지휘하는 라디오 프랑스필하모닉과의 협연 등 많은 연주회를 계획하고 있다. 김선욱은 2005년 제1회 대원예술인상을 수상하여 현재 대원문화재단의 후원을 받고 있으며, 2007년 제3회 금호음악인상을 수상했다.

관련 링크
대구문화예술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