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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교향악단 제339회 정기연주회

대구 뉴스/공연 소식

2007. 9. 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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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4년 11월 창단되어 40여년의 역사를 가진 대구시립교향악단이 2007년 9월 20일(목)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첼리스트 양성원과 함께 제339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합니다.

상세 내용

공연장소: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공연시간: 2007년 9월 20일(목) 19:30 (90분 소요)
관람연령: 만 7세이상
입장료: S석 15,000 / A석 10,000 / B석 5,000
문의: 053-606-6114

대구시립교향악단 제339회 정기연주회 예매하기

대구시립교향악단 제339회 정기연주회 포스터


대구시립교향악단 제339회 정기연주회 프로그램

Giuseppe Verdi / 'Luisa Miller' Overture
(베르디/ '루이자 밀러' 서곡)

Antonin Dvorak / Concerto for Violoncello & Orchestra in B Minor, Op.104
(드보르작 / 첼로 협주곡 나단조, 작품 104)
         
I. Allegro
II. Adagio ma non troppo
III. Allegro moderato

(Intermission)

Dmitri Shostakovich / Symphony No.6 Op.54
(쇼스타코비치(1906~1975) / 교향곡 제6번 작품 54)

I. Largo
II. Allegro
III. Presto

지휘자 이현세

바이올린으로 음악공부를 시작한 이현세는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를 졸업하였으며, 미국 클리블랜드 음악원에서 바이올린 전공으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한 막스 로스탈(스위스), 빅토르 리버만 (룩셈부르크)의 마스터 코스에서 수학하였으며, 미국의 오하이오, 미시간, 일리노이, 위스콘신 주 등지에서 많은 독주회를 가졌다. Audubon Chamber Ensemble, Sorie Duo 등과 미국 중서부를 중심으로 활발한 실내악 연주를 하였고, 오하이오 체임버 오케스트라, 신포니아 다 카메라 등의 교향악단에서도 연주 활동을 하였다.

이스턴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바이올린 교수로 재직하며 후진 양성과 다양한 연주활동을 하던 중 이현세는 보다 더 포괄적 음악표현인 지휘에 매력을 느껴 지휘자의 길을 걷게 된다. 일리노이 대학원과 미시간 주립대 대학원에서 Donald Schleicher와 Leon Gregorian을 사사하고 Gustav Meier, Michael Tilson Thomas, Erwin Acel의 마스터 코스에서 수학하였으며, 그후 Vakhtang Jordania를 사사하며 인정받는 지휘자로 성장하게 되었다.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청주시향, 전주시향, 사라예보 필하모니, 러시아 훼더럴 오케스트라(모스크바), 하르코프 필하모니(우크라이나), 마이낫 심포니 오케스트라(미국), 소피아 필하모니(불가리아)등을 객원 지휘하였으며, 1998년부터 2005년 5월까지는 미국 미시간 그랜드 밸리 주립대학교 오케스트라 음악 감독 및 지휘 교수로 재직하며, 특히 단 기간에 동 대학교의 오케스트라와 오페라 극장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담당하였다.

국내에서는 2002년부터 2년간 대구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로서 활동하면서 그 명성을 더해가기 시작했다. 진지한 연구로 작곡자의 의도에 충실하면서, 서정적이며 또한 극적인 표현을 아끼지 않는 지휘로 인정받고 있는 이현세는 2005년 5월부터 대구시립교향악단 제8대 상임지휘자를 맡아 그의 독특하고 진보적인 음악세계를 바탕으로 하여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협연자 첼리스트 양성원

청중들로부터 아낌없는 사랑과 갈채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 양성원은 뉴욕의 링컨 센터, 카네기 홀, 워싱턴DC의 테라스 극장, 파리의 살레 가보우, 일본의 NHK홀 등 세계 굴지의 유명 연주장에서 가진 연주회에서 호평을 받았다.

수 년 전부터 국제적인 솔리스트로서 그리고 실내악 전문 연주자로서 프랑스, 영국, 미국, 캐나다, 스페인, 독일, 이탈리아, 오스트리아, 체코슬로바키아, 북구, 남미, 중국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고 있으며, 특히 2005년 일본에서는 아시아 오케스트라 축제에 한국 대표 솔리스트로 선정되어 서울시향과 드보르작 첼로 협주곡을 연주하였다. 세계 최고권위의 실내악 축제인  Martha Argerich Music Festival 에 초청되었으며, 교토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도쿄 스트링 앙상블과의 협연하였고, Natsumi Tamai, Masaru Okada와의 피아노 트리오는 아사히홀을 비롯한 유명 연주장에서 수차례 공연, 2006년 ACCUSTICA에서 실황연주 음반을 발매하였다. 한 인터넷 매체에서는 '일본에는 이러한 첼리스트가 없다!'는 평을 받을 만큼 일본인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Tokyo, Kyoto, Osaka, Fukuoka등의 대도시를 포함한 일본 전역에서 매년 2회 이상의 순회연주를 갖고 있다.

양성원은  L'orchestre Symphonique Francais와 함께 생상 첼로 협주곡, 브람스 더블 콘체르토,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녹음하였으며, 이 녹음은 프랑스 국영 TV 인 T.F.1을 통해 방영되었을 뿐만 아니라, 유로비젼을 통해 유럽 전역에 방영되었다. 일본에서는 그의 연주가 NHK를 통해 실황 방송되었고, 국내에서는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을 비롯한 수많은 교향악단들과의 협연 및 리사이틀이 KBS, EBS, 아리랑TV, A&C 코오롱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현대곡 연주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는 그는 한국, 프랑스, 미국, 일본 등의 라디오 방송에서 많은 현대곡을 레코딩하였다. 2000년에는 Zoltan Kodaly의 작품집을 EMI를 통해 발표하여 영국의 Sunday Times와 세계적인 음반전문지인 Gramophone등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Gramophone지 에서는'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와 '크리틱스 초이스(critic's choice)' 선정되었고 네델란드의 에디슨 어워드(Edison award)에 노미네이트되는 영예를 누렸다. Rachmaninoff 와 Chopin 의 낭만적 작품으로 이루어진 그의 두번째 EMI 음반은 지난 2002년 3월, Bach 무반주 조곡의 3집 CD 는 2005년 4월에 출시되었다. 또한 3집의 Bach 레퍼토리로만 가진 명동성당에서의 독주회는 전회 전석 매진되었으며 수익금 전액을 자선의료기관인 요셉의원에 기부하였다.

2004년에는 세계적인 국제 실내악콩쿨인 캐나다 Banff international competition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었다. 금호사중주단의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프랑스 Music Alp, Flaine, 미국 Bodowin, 독일 Mainz등의 국제음악제에서 초청받아 연주 및 Master Class 를 활발히 펼치고 있다. 또한 Canada 의 Edmonton 대학, 미국의 Eastman School of Music등의 명문 대학에서도 Master class를 하는 등 동서양을 종횡무진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울 태생으로 파리 음악원과 인디애나 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현재 연세대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끊임없는 도전의식과 왕성한 연주 활동으로 세계를 향하여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출처: 대구문화예술회관

참고 동영상: Luisa Miller Overture (Giuseppe Verdi) - The Kempner High School Symphony


관련 링크
대구문화예술회관
주세페 베르디 - 위키백과
안토닌 드보르자크 - 위키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