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4년 11월 창단되어 40여년의 역사를 가진 대구시립교향악단이 '가을의 향기, 클래식에 담아...'를 주제로 2007년 10월 26일(금)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킴(David Kim)과 함께 제340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고 합니다.
상세 내용
공연장소: 대구문화예술회관 대극장 공연시간: 2007년 10월 26일(금) 19:30 입장료: S석 1만5천원 / A석 1만원 / B석 5천원 문의: 606-6341
대구시립교향악단 제340회 정기연주회 프로그램
○ Ludwig van Beethoven / Coriolan Overture Op.62 베토벤 (1770~1827) / 코리올란 서곡 작품62
○ Igor Stravinsky / Concerto for Violin & Orchestra in D Major 스트라빈스키 (1882~1971) /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I. Toccata II. Aria I III. Aria II IV. Capriccio
○ Ludwig van Beethoven / Symphony No.6 in F Major 'Pastorale', Op.68 베토벤 (1770~1827) / 교향곡 제6번 바장조 '전원', 작품68
I. Allegro ma non troppo: Erwachen heiterer Empfindungen bei der Ankunft auf dem Lande II. Andante molto moto: Szene am Bach III. Allegro: Lustiges Zusammensein der Landleute IV. Allegro: Gewitter, Sturm V. Allegretto: Hirtengesang, Frohe und dankbare Geüfhle nach dem Sturm
데이비드 킴 (David Kim)
1999년 이후 미국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재직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데이비드 김은 미국 일리노이에서 태어나3살 때 바이올린 연주를 시작했으며, 8살 때 유명한 교육자 도로시 딜레이를 사사하기 시작하여, 줄리아드에서 학사, 석사학위를 받았다. 1986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국제 차이코프스키 콩쿨 수상 후, 1990년에는 인디아나폴리스의 국제바이올린 콩쿨에서 우승했다.
로드 아일랜드 대학 킹스턴 챔버 뮤직 페스티벌의 설립자이자 음악감독인 데이비드 김은 스페셜 게스트 아티스트를 겸하고 있으며, 2001년 이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았다. 김은 매년 어린이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전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헌신하고 있으며, 킹스턴 챔버 뮤직페스티벌과의 합작으로 초등학교 아웃리치 프로그램을 창설하였다. 지금까지 그는 로드 아일랜드 주에서 12,000명이 넘는 학생들을 위해 연주해왔으며 또한 필라델피아 지역의 수 백명의 어린이들을 매년 찾아가고 있다.
솔리스트이기도 한 데이비드 김은 전 세계적으로 달라스 오케스트라, 인디아나폴리스, 피츠버그, 케이프타운, KBS (Korea), 모스크바, 버팔로, 로드 아일랜드, 그리고 서울시립교향악단, 폴란드 국립 라디오 오케스트라, 메타몰포즌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연주한 바 있다. 또한 매년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의 솔로주자로 연주하고 있으며, 최근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아시아 투어에서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을 연주하였다. 그가 함께 연주했던 지휘자로는 크리스토프 본 도나니, 찰스 드투아, 크리스토프 에센바흐, 피터 오진, 볼프강 사발리쉬 등이 있다.
데이비드 김은12살 때 WNEW TV 프로덕션 'Prodigy'에 이작 펄만과 출현하였고, 그 이후CBS, NBC, PBS 네트워크에 스페셜로 전국적으로 방송되었으며, 국립공영라디오와 뉴스위크 지에 보도되기도 하였다. 사용하는 악기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로부터 대여받은 1757년 이태리 밀라노의 J.B. Guadagnini이다. 현재 나고야 신학교의 Board of director를 맡고 있으며, 아내 제인, 두 딸 나탈리, 마가렛과 함께 필라델피아 교외에 살고 있다.
참고 동영상: Kyung Wha Chung plays Stravinsky Violin Concer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