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 이현세가 지휘하고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이 협연한다. 임주섭의 '관현악을 위한 새노래', 프로코피에프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라장조, 작품 19', 시벨리우스의 '교향곡 제5번 내림마장조 작품 82'를 들려준다.
대구시립교향악단 제341회 정기연주회 프로그램
Lim Ju-Seub / 관현악을 위한 새 노래 임주섭(1960~) / 관현악을 위한 새 노래
Sergei Prokofiev / Concerto for Violin & Orchestra No.1 in D Major, Op.19 프로코피예프(1891~1953) /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 라장조, 작품19 I. Andantino - Andante assai II. Scherzo ; vivacissimo III. Moderato - Allegro moderato - Moderato
J. Sibelius / Symphony No.5 In Eb Major Op.82 시벨리우스(1865~1957) / 교향곡 제5번 내림마장조 작품82 I. Tempo molto moderato - Allegro moderato - Presto II. Andante mosso, qusai Allegretto III. Allegro molto -Un Pochettino largamente assai
피호영 (바이올린)
완벽한 테크닉, 폭 넓은 레퍼토리, 한편의 서정시 같은 연주로 평가 받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은 서울예고와 서울대 음대를 실기수석 입학, 졸업하고 서울시립교향악단 수석주자로 활동하던 중 프랑스 정부 국비 장학생으로 도불하여 세계적인 여류 바이올리니스트 겸 교수인 미셸 오클레 에게 사사. 파리 국립 고등음악원을 수석졸업하고, 파리 에꼴 노르말 음악원 실내악 과정을 수석 졸업하였다. 또한 세계적인 교수인 이고르 오짐의 부름을 받아 스위스 베른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스위스 베른심포니와 협연하였다.
이미 13세 나이로 파가니니 바이올린 협주곡을 서울시향과 협연하여 큰 반향을 일으킨 그는 이화. 경향 콩쿨, 한국일보 콩쿨과 중앙일보 콩쿨에서 1위를 하는 등 국내 주요 음악콩쿨을 휩쓸면서 바이올린 강국의 전통을 이어갈 차세대 주자로 일찍부터 주목 받았으며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독주회, 실내악으로 유럽 무대에서도 실력을 인정 받고있다.
KBS교향악단, 서울시향, 코리안 심포니, 부산시향, 대구시향, 수원시향, 제주시향, 등 국내 오케스트라들과의 연주를 꾸준히 가지고 있으며, 프랑스 문화원, 예음문화재단, 금호문화재단 초청 독주회 등 매년 이어지는 독주회 또한 그가 얼마나 음악에 대해 지칠 줄 모르는 열정을 가지고 있는지를 확인 시켜주고 있다.
또한,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악장을 역임하였고 슈퍼월드오케스트라의 유일한 한국인 단원으로 L.마젤, B.하이팅크 J.메타 등과 공연하였다, 독일 LEIPZIG 유로 뮤직페스티벌, 프랑스 퐁르브아(PONTLEVOY)뮤직페스티벌, FLANE 뮤직페스티벌의 초빙교수로 활동 하고, 중앙일보 선정 올해의 음악가, 한국 실연자협회 클래식 부문 대상 수상, 5.16 민족상 음악부분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하였다. 그는 독주가로서의 명성뿐만 아니라 실내악 운동에도 힘을 기울여 비르투오즈 현악 4중주단을 창단하고 리더로서 활동해 왔으며, 서울 튜티앙상블, 유림앙상블, 한국페스티벌앙상블, 한음챔버앙상블, 필로스챔버 오케스트라 에서 단원과 독주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한국음악협회 이사. 성신여대 음대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