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2024년부터 새롭게 선보이는 대구시티투어 본격 운영에 앞서 3월 14일(목)부터 대구시티투어 이용객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대구시티투어 노선은 3월 14일(목)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3월 22일(금)부터 도심 순환노선과 테마노선 등 다양한 노선을 본격 운행한다.
이번에 개편된 노선은 대구의 다양한 모습과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노선으로 대구 시민뿐만 아니라 대구를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에게도 매력적인 대구를 알리고자 한다.
도심 순환노선은 도심 주요 관광지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동대구역을 시작으로 앞산해넘이전망대, 고산골공룡공원·메타쉐콰이어길, 대구미술관, 동촌유원지가 새롭게 추가돼 1일 7회 운영을 시작한다.
방방곡곡 투어 |
‣ (팔공산 투어) 청라언덕역 → 동대구역 → 대구국제공항 → 봉무공원(나비생태원) → 팔공산 자생식물원 → 동화사 → 동화사시설지구(시민안전 테마파크 또는 케이블카 선택) → 방짜유기박물관 → 대구국제공항 → 동대구역 → 청라언덕역 ‣ (낙동강 투어) 동대구역 → 청라언덕역 → 화원동산/사문진나루(유람선) → 달성습지 → 디아크 → 청라언덕역 → 동대구역 ‣ (사시사철 투어) 동대구역 → 청라언덕역 → 대구수목원 → 마비정벽화마을 → 화원자연휴양림 → 인흥마을 → 대명유수지 → 청라언덕역 → 동대구역 ‣ (군위군 돋보기 투어) ※ 사유원 선택투어 청라언덕역 → 동대구역 → 군위삼존석굴 → 부계면 → 사유원(하차) → 김수환 추기경사랑과나눔공원 → 화본역&엄마아빠 어렸을적에 → 사유원(승차) → 동대구역 → 청라언덕역 |
전통시장 투어 |
‣ (현풍백년도깨비시장) 5일, 10일 운영 동대구역 → 청라언덕역 → 현풍백년도깨비시장(청년몰) → 도동서원 → 국립대구 과학관 → 송해공원(하계)/비슬산자연휴양림(동계) → 청라언덕역 → 동대구역 ‣ (군위전통시장) 3일, 8일 운영 ※ 삼국유사테마파크 선택투어 청라언덕역 → 동대구역 → 한밤마을(봄 ‧가을)/군위댐(여름 ‧겨울) → 삼국유사테마파크(하차) → 군위전통시장 → 사라온이야기마을 → 혜원의 집 (영화 '리틀포레스트' 촬영지) → 삼국유사테마파크(승차) → 동대구역 → 청라언덕역 |
3월 14일(목)부터 예약이 가능한 테마노선은 역사와 문화, 자연 등 대구의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는 방방곡곡 투어 4개와 전통 5일장을 연계한 전통시장 투어 2개로 총 6개 코스로 15인 이상 모객 시 운영된다.
개편된 대구시티투어 테마노선 이용 요금은 기본 성인 10,000원, 중·고생 8,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6,000원이며, 군위군 2개 코스는 원거리인 점을 반영해 성인 12,000원, 중·고생 10,000원, 경로/어린이/장애인 8,000원으로 책정했다.
운영코스 및 이용 요금, 할인 혜택 등 상세 내용은 대구시티투어 누리집(www.daegucitytour.com) 또는 전화(053-627-8900, 8906)로 확인 및 문의가 가능하다.
조경선 대구광역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놀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일상이 여행이 되는 마법 같은 순간을 새로워진 대구시티투어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