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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본격적 여름철 맞아 분수·폭포 등 수경시설 본격 가동

대구 뉴스

2023. 6. 1.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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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수창공원 바닥분수

대구광역시는 때이른 무더위를 대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과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하여 주요 도로변과 공원·조경지 내 수경시설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주요 도로변과 교통섬, 공원, 유원지, 조경지 등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에 분수, 폭포, 벽천 등 303개 시설(227개소)의 수경시설을 10월까지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

 

대구시에 설치돼 있는 수경시설은 종류별로 분수 157개소, 물놀이장 19개소, 폭포 17개소, 벽천 27개소, 계류 30개소, 연못 6개소, 쿨링포그 47개소이며, 위치별로 계산오거리, 동인네거리, 범어네거리, 용산네거리 등 주요 교통요지와 시청광장, 대구스타디움, 두류공원, 퀸스로드, 수성못, 대구수목원, 신천둔치, 송해공원 등 도심 곳곳에 다양하게 조성돼 있다.

 

수경시설의 운영시간은 10월까지 매일 10~18시까지 가동하고 비 예보가 있는 날은 가동하지 않으며, 운영 기간 및 시간은 관리기관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될 수 있으므로 자세한 사항은 해당기관에 문의하길 바란다.

 

또한 수성패밀리파크, 이현공원, 침산공원 등 도심 속에서 아이들이 직접 물놀이형 수경시설을 체험할 수 있도록 물놀이장을 7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주 이용자인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물놀이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며, 15일마다 수질검사를 하거나 주 1회 이상 저류조를 청소하는 등 철저한 위생관리를 실시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지형재 대구광역시 환경수자원국장은 “다가오는 대구의 무더위에 사전 대비하여 시민들이 도심 곳곳의 다양한 수경시설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관람할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요즘대구 | 보도자료·문의 yozmdaeg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