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오는 8월 1일(화)부터 연중무휴 자정(밤 12시)까지 운영하는 공공 자정약국을 2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공공 자정약국은 연중무휴 밤 9시에서 12시까지 야간시간대 운영되는 약국으로 휴일 및 야간시간에 시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을 해소하고 약사의 상담 및 복약지도를 통한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공공 자정약국 확대 운영으로 시민들의 이용 접근성을 높여 가벼운 질환으로 인한 응급실 이용을 줄이고 야간시간 의료 공백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공공 자정약국은 8월 1일부터 2개소에서 7개소(중구 2, 서구 1, 북구 2, 달서구 2)로 우선 확대 운영하고, 동구, 남구, 달성군에 2개소를 추가 모집 중에 있다.
※ 대구시 공공 자정약국 운영 현황 (’23.8.1.기준)
복음약국(중구 대신동), 한성약국(중구 동성로3가), 원고개약국(서구 비산동), 정성약국(북구 복현동), 강북약국(북구 읍내동), 삼일약국(달서구 장기동), 상인사랑약국(달서구 상인동)
한편, 2013년부터 대구시약사회관에서 밤 10시부터 다음 날 6시까지 운영하는 심야약국은 기존대로 계속 운영한다. 공공약국 운영 현황은 대구시청 홈페이지(www.daegu.go.kr)에서 확인 가능하고 119구급상황관리센터(119)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으며, 많은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약국에 현판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시민들이 휴일 및 야간시간에 의약품 구입 접근성 향상을 위해 공공약국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며, “안전한 의약품 사용 환경 제공으로 시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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