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재생 기틀을 마련하고 관련 분야의 정보공유를 위해 2023년 6월~7월 5주 동안 2023년 ‘제26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 기본과정(온라인교육)’을 운영한다.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는 2011년부터 시작해 2022년까지 9,580명에 이르는 시민들이 수강한 대구의 대표적인 시민참여 프로그램이며, 올해 운영하는 2개(기본, 심화) 과정 중 기본과정은 도시재생·정비 분야의 기초이론 강의로 구성해 도시재생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확산시키고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 활동에 참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26기에서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도시재생 정책 및 사업유형의 이해, 지역자원 활용 등 수요가 높은 주제를 반영하여 강의를 구성했으며, 지난해보다 교육 인원을 확대(350명→400명)해 많은 시민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본 강좌는 교육플랫폼 에드위드(edwith)를 통해 6월 13일(화)부터 7월 17일(월)까지 5주 10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별도의 앱 설치 없이 PC나 모바일 환경에서 수강 가능하며 교육 참가 비용은 전액 무료로 전체 강좌 80% 이상 수강 시 대구광역시장의 수료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제26기 열린 도시재생 아카데미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시민들은 모집 기간인 5월 2일(화)부터 5월 29일(월)까지 대구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 교육신청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광역시 및 센터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대구 창의도시재생지원센터(☎053-770-5180/5181)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기본과정이 끝난 후 재생·정비 분야에서 보다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도시재생 아카데미(심화과정)을 7월~8월에 모집·운영할 예정이다.
권오환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수요자 맞춤형 강의 구성이 시민들의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 중심 도시재생 실현을 위해 많은 분들께 참여 기회를 제공하려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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