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는 청년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학교 딴길’에 참여할 청년들을 5월 29일(수)부터 6월 14일(금)까지 모집한다.
‘청년학교 딴길’은 진로와 새로운 삶의 방향을 고민하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현재 자신이 가던 길을 벗어나 다른 길을 알아보며 적성에 맞는 분야를 찾아보고 경험해 사회진입을 돕는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대구광역시 청년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다.
올해 운영하는 학과는 위풍당당 공구생활학과, 도전 데일리 사진작가학과, 나도 크리에이터해볼과, 향기탐험학과, 마음마스터학과, 나도 연극배우다학과, 나도 영화배우다학과, 청년오이농부학과 등으로 총 8개 학과가 운영된다.
신청대상은 대구광역시에 거주하면서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신청서와 함께 참가비 5만 원을 입금 완료한 순서대로 접수되며, 참가비는 수업을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환급해 준다.
각 학과의 정원은 15명으로, 선착순으로 모집되며 개별 교육은 6월 말부터 주 1회, 8회 수업으로 진행되고, 6회 이상을 참여하면 수료할 수 있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제출서류는 대구광역시 누리집 및 대구청년커뮤니티포털 젊프(dgjump.com)에 게시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청년학교 딴길’은 다른 길을 걸어보고 싶은 지역 청년이 멘토인 청년단체 학과 개설자와 수업을 통해 만나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찾는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이 평소 흥미 있는 분야를 접할 유익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