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도시철도 3호선 개통예정 구간과 시내버스 간의 환승 편의성 증대를 위해 대구 시내와 칠곡군을 축으로 하는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버스도착정보안내기 100대, LED행선지안내판 400대(25대는 측면·후면에도 부착), 차단말기 400대를 설치하기로 하고 오는 5월에 착수해 '13년 1월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은 최신정보통신 및 IT기술을 통해 수집된 버스운행관련 정보를 버스승객, 운전기사, 정류소 대기승객 등에게 버스 도착정보, 교통상황정보, 시정홍보, 기상정보 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입니다.
대구시는 또 8억 4천만 원을 들여 시내버스 정류소 70개소에 강우, 바람 등을 피할 수 있는 쉘터를 설치할 계획으로 금년에 설치하는 쉘터는 2010년부터 '공공시설물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따라 시각적으로 개방감 있게 얇은 기둥과 투명유리를 채택해 슬림하고 간결한 디자인으로 설치하는데, 금년 1월말까지 구·군 설치수요 조사를 받아 설치위치를 결정하고 2월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3월경 공사를 착수할 계획입니다.
대구시-칠곡군간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과 췔터 추가설치를 통해 시내버스 이용시민들은 보다 편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