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공립 위탁형 예술학교인 대구예담학교는 11월 4일(토) 교내 4층 공연실 등에서 ‘2024학년도 위탁교육생 모집을 위한 학교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7년 개교한 대구예담학교는 전국(3학년) 및 대구 관내 고등학교 2·3학년 중 예술분야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위탁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개교이후 현재까지 매년 교육생 80% 이상이 예술 분야의 희망 대학 진학하는 성과를 거두어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현재 미술·음악 2개 과정에서 2024학년도부터 확대개편되는 미술 과정·음악 과정·연극ㆍ뮤지컬 3개 과정으로 구분하여 사전 신청자를 받고, ▲2024학년도 교육생 모집 요강 안내 ▲과정별 세부 전공 소개 ▲질의응답 ▲시설견학 등의 순서로 설명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예담학교 세부 전공으로 ▲회화 ▲디자인 ▲애니메이션 ▲클래식 ▲실용음악 ▲뮤지컬 ▲연극 등이 있으며, 2024학년도에는 고2 75명·고3 150명의 위탁교육생을 모집한다.
전형 일정은 11월 20일(월) ~ 11월 27일(월) 지원서 접수, 11월 30일(목) ~ 12월 2일(토) 면접 심사, 12월 21일(목) 합격자 발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구예담학교 최명호 교장은 “맞춤형 진로 지도를 통해 학생들이 사교육의 부담에서 벗어나 자신의 예술적 꿈과 끼를 마음껏 펼쳐 전문예술인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