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제일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대구제일여상)는 2023년 12월 신용보증기금(회계금융과 김지원), 한국철도공사(회계금융과 김민지, 정민민재, 졸업생 조은예·주은혜), 한국건강가정진흥원(졸업생 이보아)에 연이은 합격소식을 전하며 취업 명문의 명성을 이어갔다.
대구제일여상은 매년 평균 10명 이상의 공기업 및 금융기관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으며, 2023년 상반기에는 한국은행, KDB산업은행, 한국자산관리공사, NH농협은행, 하나은행에 합격생을 배출했고, 한국사학진흥재단 등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대구제일여상의 이러한 성과는 1학년 때부터 체계적인 단계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한 ▲내신 관리 ▲동아리·봉사 등 대내·외 각종 체험활동 및 대회 참가 ▲필수 자격증 취득 ▲NCS 직업기초능력 함양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학생들이 희망하는 기업의 인재상을 갖추고 취업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해온 덕분이다.
특히, 3학년 때는 ‘개인별 맞춤형 취업 코칭’을 통해 학생들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발굴하여 면접 등의 전형에 전략적으로 대비해 합격률을 높이고 있다. 또한 졸업 후에도 적극적인 추수지도를 통해 공공기관 취업 준비생 등을 대상으로 채용 정보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 졸업생들도 희망하는 기업에 꾸준히 취업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
신용보증기금에 최종합격한 김지원 학생은 “3년간 취업역량을 다지고 채용 전형을 거치며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선생님들의 지원과 친구들의 응원, 현직에 있는 선배님들의 도움 덕분에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취업을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으로 삼아 끊임없이 성장하는 전문인으로 거듭나 후배들의 미래에도 도움이 되는 선배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제일여상 신혜원 교장은 “급변하는 시대 흐름 속에서 두터운 선·후배 간 애정을 바탕으로 함께 끌어주고 밀어주며 꿈을 향한 도전에서 꾸준한 성과를 내어준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의 인재로서의 직업 역량과 더불어 바른 인성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