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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의융합교육원, 전시체험관 다국어 리플렛 제공···베트남어·중국어·러시아어·크메르어 안내

대구 뉴스/교육

2023. 5. 3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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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창의융합교육원은 5월부터 다국어 리플렛(4종)을 제작하여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다문화가정 학생 및 가족, 외국인 관람객의 전시체험관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맞춤형 관람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전시체험관 다국어 리플렛

이번 다국어 리플렛은 매년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낯선 환경과 언어의 불편함을 줄이고 과학, 수학, SW교육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부모 출신국별 비율을 고려하여 4개 언어(베트남어, 중국어, 러시아어, 크메르어)로 제작되었다.

 

리플렛은 ▲대구수학체험센터, ▲전시과학관1~4관, ▲독도관, ▲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 전시된 콘텐츠 및 관람 방법을 사진과 함께 이해하기 쉬운 내용으로 구성하였다.

 

특히, 다국어 리플렛을 활용하여 다문화가정 학생들도 쉽고 재미있게 전시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국어 학급 및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과 연계한 아우름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아우름 체험교실은 사회적배려대상 가정 학생들의 체험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으로, 올해 상반기에 11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학기 중에는 학교와 연계하여 전시체험관 및 천체투영관 관람, 재미있는 과학, 수학, SW 체험활동을 운영하며, 다문화가정 학생들에게는 리플렛을 활용한 센터체험 및 통역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유호선 대구창의융합교육원 원장은 “다문화가정 학생들이 보다 손쉽게 전시체험관을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하고 맞춤형 체험교육 자료와 프로그램을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요즘대구 | 보도자료·문의 yozmdaeg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