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학생들이 제작한 다채로운 창작품을 학생, 학부모, 지역사회와 함께 공유하기 위해 오는 1월 26일(금)까지 대구학생예술창작터 1층 갤러리 상상대로에서‘대구학생예술창작터 예술누리전’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학생예술창작터 예술누리전’은 지난해 9~12월까지 대구학생예술창작터에서 운영한 ▲방과후 프로그램, ▲주말 프로그램, ▲일요 예술 멘토 교실에 참여한 초ㆍ중등 학생 200여 명이 제작한 예술 융합 창작품을 모아 선보이는 전시회이다.
▲방과후 프로그램 코너에는 학생들이 디지털 드로잉으로 제작한 그림책, 매듭공예로 만든 가방, 팔찌, 무드등과 아로마 향수, 비누 등이 전시되어 있고, ▲주말 프로그램 코너에서는 학생들이 창의적으로 디자인한 캐릭터 파우치 등의 기념품, 색연필 정밀묘사, 메타버스 크리에이터로 표현한 나만의 캐릭터, 창작터의 실‧내외 공간을 섬세하게 표현한 어반스케치 작품 등을 감상할 수 있다.
그리고, ▲일요 예술 멘토 교실 코너에는 초등학생들이 1년간 작업한 아크릴화, 디지털 드로잉 등 다양한 예술 작품과 함께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을 전시하고 있다.
또한, 전통 민화의 아름다움을 담은 부채, 명화 그림 조각 이어그리기, 캐릭터 스토리북 등의 작업 결과물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학생들의 예술 작업 과정과 작품 제작 의도를 담은‘나의 예술 꿈 일지’포트폴리오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 과정과 예술적인 발전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회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전시회가 우리 학생들에게 미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예술 창작 및 전시 활동에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해 창의적인 예술 감성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