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7월 24일(월)부터 8월 11일(금)까지 희망하는 초ㆍ중ㆍ고등학생 298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예술ㆍ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이 예술과 미디어 영역에서 재능을 탐색하고 계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예술 분야 10개 프로그램과 미디어 분야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예술 분야 프로그램은 초등학생과 중ㆍ고등학생의 관심 분야가 다른 점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이번에 개설된 예술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캐릭터 디자인, 타악기 연주, 어반스케치, K-POP 댄스, 설치미술, ▲중ㆍ고등학생 대상으로 인디밴드, 웹툰 제작, 디지털 일러스트, 가죽 공예, 벽화 제작 등이다. 특히, 타악기 연주, 설치미술, 벽화 제작은 이번에 처음 개설한 것으로 올해 상반기 동안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의 관심도와 선호도를 반영하여 기획ㆍ구성된 것이다.
또한, 미디어 프로그램으로는 뉴스 제작, 뉴스 기자, 단편 영화 제작, 유튜브 크리에이터, 라디오 스타 등 5가지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미디어 매체를 활용한 작품 제작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적극 반영했다. 아울러, 각종 미디어 매체를 통해 수많은 정보를 접하는 학생들이 올바른 미디어 문해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여름방학 동안 많은 학생들이 다양한 예술융합활동에 참여하여 자신의 재능을 탐색하고 꿈을 키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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