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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황금유치원 ‘황금 다문화 축제’···세계 각 국의 놀이와 문화 직접 체험

대구 뉴스/교육

2023. 6. 1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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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황금유치원 ‘황금 다문화 축제’

2023년 다문화교육 정책유치원을 운영하는 대구황금유치원은 2023년 6월 12일(월) ~ 6월 16일(금) 다(多)양함에서 어울림으로 다(多)채로움을 담는 ‘황금 다(多)문화 축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황금 다(多)문화 축제’는 유아들이 세계 각 국의 놀이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다문화 감수성과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함양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세계 여러 나라의 의상·놀이·음식 체험 ▲세계 전통악기 체험 및 공동 합주 ▲3개국 강사와 함께하는 다문화 이해교육 등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세계 전통의상을 입은 후 미국의 커넥트포·중국의 콩쥬·러시아의 마트료시카 등 각국의 전통놀이를 체험하고, 네팔의 싱잉볼·아프리카의 젬베와 칼림바 등 세계 전통악기를 직접 연주하며, 세계 각국이 지닌 다양한 문화의 매력을 느꼈다.

 

또한, 수성구 다문화 지원센터와 연계하여 베트남·우즈베키스탄·중국 출신 강사를 초청하여 각 나라의 의식주 및 놀이와 악기 등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보다 깊이 있는 다문화 이해교육이 실시되었다.

 

대구황금유치원 ‘황금 다문화 축제’

이번 행사에 참여한 꽃잎반 신OO은 “다른 나라의 옷과 놀이가 우리나라와 비슷한 점도 있고 다른 점도 있어서 신기하고 재밌어요.”라고 말했다.

 

황금유치원 박명숙 원장은“우리 아이들이 유아기부터 다양한 문화를 접해 서로 다름을 이해하고 열린 자세로 소통하는 ‘다문화 감수성’을 기르고, 더불어 살아가는 태도를 가질 수 있도록 다채로운 다문화 교육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요즘대구 | 보도자료·문의 yozmdaeg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