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건강하고 바른 성장으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해 포상하는 ’대구광역시 청소년대상’ 후보자를 3월 9일(목)부터 4월 12일(수)까지 공개 모집한다. 1
989년 첫 포상 이래 올해 제35회를 맞는 청소년대상은 건강하고 올바른 청소년 상(像) 정립을 위해 각 분야에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229명(대상 33명, 우수상 102명, 장려상 94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왔다.
청소년대상 후보자는 공고일(3.9.) 기준 대구시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서 구청장, 군수, 학교장, 청소년 관계 기관·단체장이 추천한 자이다.
추천 부문은 ▷선행효행, ▷창의인재, ▷푸른성장 3개 부문이며, 선정인원은 대상 1명과 각 부문별 2명씩(우수상 1명, 장려상 1명) 총 7명이다.
▷선행효행 부문은 또래와 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거나 부모와 어른을 공경하는 청소년, ▷창의인재 부문은 과학·문화·예술·체육 등에서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적 활동으로 두각을 나타낸 청소년, ▷푸른성장 부문은 꿈과 미래를 위한 도전과 개척 등으로 또래의 모범이 되는 청소년이다.
후보자 추천을 희망하는 기관은 대구시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대구광역시 청소년과(☏803-5874)로 추천 서류 등을 제출하면 되며, 수상자는 5월에 개최 예정인 제11회 청소년문화축제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조경선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지역 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청소년을 포상해 온 청소년대상의 전통과 권위를 이어가며 올해는 특히 대구 미래 50년의 주역이 되는 모범청소년을 중점적으로 발굴하겠다”라며, “지역 곳곳에 숨어있는 모범청소년이 많이 발굴될 수 있도록 후보자를 널리 추천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