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서구 대곡동에 위치한 대구 수목원에서 봄철 식수철을 맞이하여 범시민 나무심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하여 수목원에서는 생산한 나무를 무상으로 나누어 주는 행사를 갖는다고 합니다.
행사일시
2007. 3. 20(화) ~ 3. 23(금)
매일 09:00 ~ 12:00까지(3시간)
행사장소
대구수목원 입구 (제1주차장)
분양수종 및 수량
9종 16,920그루
(대추나무, 매실나무, 산수유, 때죽나무, 라일락, 개나리, 목련, 무궁화, 이팝나무)
분양방법
행사 당일 선착순 1인당 2그루
(2007 봄철 시민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모습 - 2007/03/21 11:30)
9시부터 분양을 한다고 하지만, 8시가 넘어서면 많은 분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대추나무, 매실나무와 같은 과실나무의 경우 준비된 수량이 일찍 동이나기도 합니다. 반대로 때죽나무나 개나리의 경우 12시가 다 돼어도 어느 정도 수량이 남아있기 때문에 이를 감안하고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분양수종들에대해 간략히 적어 보겠습니다.
매실나무
개화시기: 4월
결실기: 6~9월
꽃색: 흰색
흰꽃의 향기 열매는 식용, 약용으로 쓰입니다.
대추나무
개화기: 6월
결실기: 9월
꽃색: 황록색
열매는 식용, 약용으로 쓰입니다.
개나리
개화기: 3~4월
꽃색: 노란색
봄을 대표하는 꽃으로 꺾꽂이로 쉽게 번식되는 생명력 강한 식물로 꽃말은 '희망'입니다.
때죽나무
개화기: 5~6월
꽃색: 흰색
순백색의 꽃입과 더불어 향이 좋아 관상수로 쓰입니다.
무궁화(나라꽃)
개화기: 6~9월
꽃색: 분혹생 등
무궁화 꽃은 홀꽃으로 하루만에 통째로 떨어지지만 날마다 새로운 꽃이 계속 피어서 약 4개월동안 피는 무궁무진한 꽃이라는 의미를 가집니다.
이팝나무
개화기: 5~6월
꽃색: 흰색
하얀꽃이 마치 이밥,쌀밥 같다고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꽃이 활짝피면 풍년이 든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산수유
개화기: 3월
꽃색: 노란색
봄을 대표하는 꽃으로 8월 붉은 열매는 약용으로 쓰이며 노란꽃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많이 쓰입니다.
목련
개화기: 4월
꽃색: 자주색
봄을 대표하는 꽃으로 관상수로 많이 심습니다.
라일락
개화기: 4~5월
꽃색: 흰색 등
향기가 좋아 관상구 조경수로 많이 심습니다.
관련 링크
대구광역시 수목원관리사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