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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핫플 서문·칠성야시장, 가성비 높은 최고의 음식 선발한다···서문야시장, 금·토·일 주3일만 영업

대구 뉴스/기타

2023. 1. 1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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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야시장, 대구시
서문야시장, 대구시

대구시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은 오는 3월 중 재개장하는 서문·칠성 야시장에서 열정과 꿈을 펼칠 신규 셀러를 모집한다.

 

전통과 퓨전의 특색 있는 메뉴로 고객의 눈과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고 열정이 있다면, 거주지 관계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서문 야시장 30명(음식매대 20명, 푸드트럭 10명), 칠성 야시장 25명(음식매대 25명), 여기에 예비합격자를 포함해 총 70명의 신규 셀러를 모집하여 1차 서류심사, 2차 품평회를 거쳐 2월 중 선정되며, 3월 중 야시장이 개장되면 올해 말까지 영업을 하게 된다.

 

모집 접수기간은 1월 19일(목)부터 2월 14일(화)까지이고, 서문 야시장(www.nightseomun.com), 칠성 야시장(www.7starnm.com)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 상권육성팀(053-621-1985)으로 문의하면 된다.

 

특히 이번 모집 선발 과정의 특징은 메뉴 분류별(스테이크류, 튀김류, 막창류 등) 선정 인원을 제한해 다양하고 풍성한 먹거리를 제공토록 하고, 품목별 음식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맛있고 가성비 높은 최고의 음식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개장해 지금까지 2천만 명 이상 방문객이 찾았으며, 한국관광공사의 ‘야간관광 100선’에도 선정된 서문 야시장은 올 3월부터는 관광객에 초점을 맞추어 상품 프리마켓 매대, 이동식 음식매대, 푸드트럭의 다양한 형태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영업시간도 금·토·일 주 3일만 영업함으로써 관광객이 많은 주말에 집중해 핫플 관광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새롭게 변경된다.

 

칠성야시장, 대구시
칠성야시장, 대구시

칠성 야시장은 시민들이 신천을 따라 아름다운 야경 아래 신천변 돌계단 벤치, 징검다리, 다양한 장르의 공연 등을 즐기며, 맛있는 음식을 먹고 휴식할 수 있는 최고의 힐링 장소가 될 수 있는 환경으로 새로이 정비될 예정이다. 영업시간은 주 6일(화요일은 정기휴일) 운영한다.

 

안중곤 대구시 경제국장은 “올해는 서문·칠성 야시장이 서로의 특성을 최대한 살려 경쟁력을 확보하고, 전국 대표 야시장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