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7월 20일(목)부터 7월 22일(토)까지 3일간 관내 중학교 2학년 학생 112명을 대상으로 「2023. 서부드림스쿨 소셜리빙랩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소셜리빙랩이란 ‘살아있는 연구실’ 또는 ‘생활실험실’이란 뜻으로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설계된 실험 환경 또는 협력체계를 말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및 협업 능력 향상을 목표로 학생들이 생활 주변의 문제를 찾아 해결하고 결과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생활 주변의 다양한 문제를 건축·메이커 융합·우리 지역이라는 주제로 ▲미래 공간 디자인 및 친환경 구조물 제작, ▲페이퍼 롤러코스터 설계 및 공(ball) 선별장치 제작, ▲인문사회 자료 검토 및 독서 토론 등 협력적 사고를 통하여 문제를 해결하고 UCC, 공작물, 아이디어 보드 등 다양한 형태의 성과 결과물을 제작하여 발표 및 토론의 시간을 가진다.
프로젝트에 참가 중인 한 학생은 “평소 불편하다고 생각했던 생활 속의 문제에 대해 생각해보고 친구들과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이삼선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훌륭한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창의융합적 사고 역량 개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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