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오명숙)에서는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알리고 도시농업 활성화를 이끌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2023년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3월 22일(수)부터 운영한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은 3월 22일(수)부터 6월 14일(수)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3회 80시간 동안 진행되며 도시농업 전문가로서 활동하는데 필요한 도시농업의 이해, 텃밭 작물 재배 및 텃밭 프로그램 등 이론과 실습 과정으로 도시농업 전문 실무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2017년 10월 1일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기관으로 선정된 후 2018년부터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지난해까지 총 5기 19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강신청은 3월 7일(화)부터 3월 11일(토)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청 홈페이지 ‘공모/모집’에서 확인해 교육 신청서와 경력 관련 증빙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교육 대상자는 서류심사를 통해 고득점자순으로 30명이 선발된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은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 취득을 위한 필수 교육과정으로 도시농업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와 함께 국가 기술자격증(9종 : 농화학·시설원예·원예·유기농업·종자·화훼장식·식물보호·조경) 또는 자연생태복원 분야 기능사 이상의 자격증을 소지하고 있으면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자격증 취득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운영하는 도시농업 관련 교육·훈련시설에 배치되거나 학교 텃밭 강사 및 관리사, 도시농업 전문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오명숙 소장은 “이 교육은 도시농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작물 재배 기술 및 프로그램 개발 등 전문인력 양성으로 도시농업 활성화와 나아가 도시농업 분야의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