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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교육주간·독도지킴이학교···학교 독도교육 활성화 한다

대구 뉴스/교육

2023. 2. 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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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독도지킴이 동아리리더 캠프, 대구시교육청

대구시교육청은 학생과 교원의 독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우리 땅 독도 수호 의식을 강화하기 위해 2023학년도 독도교육을 추진한다.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학교 독도교육을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내실 있게 운영하고, 다양한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독도교육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첫째, 학교 독도교육 내실화에 힘쓴다.

 

독도교육을 위한 ▲범교과 학습 주제 편성ㆍ운영 시수를 10회 확보하고, 단위 학교별 독도 동아리 운영 활성화를 지원한다. 독도의 날(10월 25일)이 있는 10월 중 한 주를 ▲독도교육주간으로 지정하여 영남대독도연구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체험ㆍ활동 중심 독도교육을 실시한다.

 

그리고, 독도 및 동해 관련 교내 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총 6교(초2, 중2, 고2)에 교당 1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독도지킴이학교를 운영하고, 학생 활동 중심의 독도교육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북대사대부중을 ▲독도교육 연구학교로 신규 지정하여 ‘주제 중심의 교과 통합 독도교육 방안 연구’수행을 지원한다.

 

또한, 학생 체험 활동 중심의 독도교육 수업 프로그램 개발ㆍ운영을 위해 총 10교(초3, 중5, 고2)를 ▲독도교육 수업실천 학교로 지정하여 체험 활동 중심 독도교육 수업안 제작, 학교급별 다양한 독도활동 프로그램 개발 등을 지원하는 등 학교 독도교육 내실화에 힘쓴다.

 

둘째, 학교 독도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한다.

 

대구창의융합교육원에 마련된 독도체험관의 전시물 및 체험콘텐츠를 대폭 확충하고, 노후 시설을 개선하는 등 ▲독도체험관 개선 사업에 예산 1억 5천만 원을 투입하여 학생 및 시민들에게 연중 질 높은 독도교육의 장을 제공한다.

 

그리고, 학교교육과정에서 독도교육 연구 및 실천방안을 마련하고, 학교별 특색 있는 독도교육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원 및 전문직으로 구성된 ▲독도교육연구회를 총 10개 팀 선정 운영한다.

 

또한, 경북도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하며 해양생태계를 포함한 지질, 지리, 문화, 역사 등의 전문적인 내용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고등학생 20명을 선정하여 ▲독도지킴이 동아리리더 캠프를 신설 운영하는 등 독도교육 지원체계 강화를 통한 독도교육 활성화를 지원한다.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의식과 영토주권 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독도교육을 활성화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