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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사과 체험농장 개장

대구 뉴스/기타

2007. 5. 17.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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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도시민에게 농심을 이해시키고 가족단위 여가선용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동구 평광동에 소비자가 직접 가꾸고 체험할 수 있는 사과 체험농장을 시범운영한다고 합니다.

평광동은 대구 사과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사과재배단지로 팔공산 자락에 위치하여 주,야간 온도차이가 많고 토질이 양호해 당도가 높은 사과를 생산하는 지역으로 현재 100여호의 농가가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과 체험농장에서는 주당 6만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분양을 하고 있으며 수확량이 주당 20kg이 안될 경우 농장주가 보전해준다고 합니다.

분양받은 시민은 꽃솎기, 열매솎기, 수확 등의 체험을 할 수 있고 수확시기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농장주가 직접 수확하여 택배로 보내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지난 5월 16일 개장식에서는 75주가 분양되었는데, 앞으로 25주를 더 분양할 계획이라고 하니 관심있는 분들은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지도사 이종석(053-982-3816)씨나 사과체험농장주인 우희윤(017-503-8781)씨에게 문의를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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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농업기술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