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변초등학교는 학생 체력증진 및 인성 함양을 위해 개최된 2023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플라잉디스크 남자 초등부 1위와 플로어볼 여자 초등부 2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4~6학년 남학생 24명으로 구성된 플라잉디스크팀(동변터치다운)은 작년 대회 3위에이어 2023년 6월 달성고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 초등부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예선도 겸하고 있어 1위에 선발된 동변초 플라잉디스크팀은 2023년 10월에 열릴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 종목별 대구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또한 5~6학년 여학생 24명으로 구성된 플로어볼팀(동변하이스틱)도 2023년 9월 2일(토) 동신초에서 열린 대회에서 여자 초등부 2위를 차지했다. 플로어볼팀은 2023년 4월 창단된 신생팀임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어 성실히 연습하여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이번 대회를 계기로 여학생들이 체력과 더불어 신체활동에 대한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이번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학년 김한서·박연주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운동을 하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한 체력을 기를 수 있어서 좋았다. 같은 목표를 바탕으로 꾸준히 연습하면서 협동심을 기를 수 있었고 그 결실을 함께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동변초 조수경 교장은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체력과 함께 배려심과 성취감, 공동체 의식 등 건강한 마음을 길러 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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