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중학교는 관악부(지휘: 교사 서명환) 2023년 8월 24일(목)~8월 26일(토) 대구 EXCO에서 열린 ‘2023 대구국제합주경연대회’에서 중학교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2023년 대구국제합주경연대회’는 대구국제합주경연대회 조직위원회와 대구 EXCO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교육청·경북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국제대회로 승격되었으며, 전국 35개팀, 3,000여명이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2002년 창단한 동원중 관악부는 전국 유수의 대회에서 높은 수준의 실력을 선보여 왔으며, 이번 대회에서 작곡가 Manabu Yato의‘March Sky Blue Dream ’과 Frank Ticheli의‘Vesuvius’두 곡을 아름다운 선율로 선보이며 심사위원들의 극찬과 함께 대상을 수상했다.
동원중 관악부는 시교육청과 수성구청의 교육경비 지원 속에서, 매일 점심시간과 방과후 시간 지도교사 및 시립교향악단 단원 등 지역 멘토의 세심한 지도 아래 다년간 연주 실력을 길러왔다. 특히, 매년 여름·겨울 방학 음악캠프를 통해 집중적으로 실력을 키워왔으며,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2023년 11월에는 제20회 정기연주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관악부 악장 김은해 학생과 관악부장 손예빈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구슬땀 흘려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에서 대상의 성과를 거둬 매우 보람차다. 관악부 활동은 최고의 선택이자 경험이 되었고 잊지 못할 추억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모갑종 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도 선생님과 함께 성실하게 실력을 갈고닦아 성과를 이룬 학생들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열정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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