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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트라비아타 (La Traviata)

대구 뉴스/공연 소식

2007. 9. 1.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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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대구국제오페라축제의 메인오페라,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가 작곡한 가장 현실적이고 순수한 사랑의 오페라, 국립오페라단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가 2007년 10월 19일(금)부터 10월 20일(토)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고 합니다.

상세 내용

공연장소: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기간: 2007년 10월 19일(금) ~ 10월 20일(토)
공연시간: 19일(금) 19:30 / 20일(토) 16:00 (150분 소요)
관람연령: 만 7세이상
입장료: R석 70,000 / S석 60,000 / A석 50,000 / B석 30,000 / C석 20,000 / D석 10,000 (대구문화사랑티켓 참가작)
문의: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조직위원회 053-666-6111

라 트라비아타 예매하기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포스터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공연 소개

-작곡: 주세페 베르디(Giuseppe Verdi)
-대본: 프란체스코 마리아 피아베(Francesco Maria Piave)
-초연: 1853.3.6 베네치아 페니체 극장(Teatro la Fenice)
-시대배경: 1840년경 파리와 그 교외
-주요 아리아: Brindisi (축배의 노래), Ah for"s e lui (아 그이였던가), Parigi o caro (파리를 떠나서)

오페라를 모르는 사람도 한번쯤을 들어보았을 법한 유명한 아리아들로 이루어진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는 이탈리아 오페라의 거장 베르디가 작곡한 가장 현실적이고 순수한 사랑의 오페라이다.

이 작품은 유럽 귀족 사회의 고급 창녀와 순수한 청년의 이야기로, 초연 당시 파리 사교계의 어두운 이면을 풍자하여 화제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춘희'라는 제목으로 국제오페라사에서 최초로 공연한 이후 가장 많이 공연됐고, 또한 가장 뜨거운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 바로 '라 트라비아타'이다. '상징적 무대에 해석적 연출'로 잘 알려진 볼프람 메링(Wolgram Mehring)의 연출과 이탈리아 감성을 고스란히 펼쳐놓는 카를로 팔레스키(Carlo Palleschi)의 지휘, 그리고 창작 '천생연분', 실험적인 '보체크(Wozzeck)' 등 오페라의 새 지평을 열며 항상 기대 이상의 작품을 선사하는 국립오페라단의 무대가 이전에는 보지 못했던 '라 트라비아타'를 선보인다.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등장인물

주요 배역

-비올레타 발레리(Violetta Valery, 소프라노): 고급 창녀
-알프레도 제르몽(Alfredo Germont, 테너): 젊은 귀족
-제르몽(Giorgio Germont, 바리톤): 알프레도의 아버지

조역

-플로라(Flora Bervoix,메조소프라노): 비올레타의 친구
-안니나(Annina, 소프라노): 비올레타의 하녀
-가스통(Gastone, 테너): 알프레도의 친구
-뒤폴 남작(Barone Douphol, 바리톤)
-오비니 후작(Marchese d'Obigny, 베이스)
-그랑빌 박사(Dottore Grenvil, 베이스)
-주세페(Giuseppe, 테너): 비올레타의 하인
-플로라의 하인들(베이스)
-메신저(베이스)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줄거리

호화로운 만찬회가 열린 비올레타의 살롱.

순진한 시골청년 알프레도(Alfredo Germont)가 자신을 사모해오고 있었음을 알게 된 비올레타(Violetta Valery)는 처음에는 알프레도의 사랑을 비웃지만 점차 그 마음이 진심임을 알게 됐고, 그녀 역시 알프레도를 마음에 두게 된다.

그러나 원래부터 폐가 약했던 비올레타. 굵고 짧게 살다가겠다는 생각을 다잡으며, 이제 와서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는 없다며 사랑의 괴로움을 잊으려 한다. 그러나 사랑에 빠지고만 두사람은 사람들의 눈을 피해 파리 교외에 보금자리를 꾸미고 3개월째 동거생활을 하고 있다. 사랑의 기쁨에 풀 빠진 알프레도. 조금씩 생활고를 느끼게 된 비올레타. 알프레도는 비올레타가 생활비를 구하기 위해 애쓰고 있음을 알고 돈을 구하기 위해 파리로 떠난다.

알프레도가 없는 사이 알프레도의 아버지 제르몽(Giorgio Germont)이 비올레타를 찾아온다. 자신의 아들과 딸을 위해 비올레타가 떠나줄 것을 요구하는 제르몽. 마침내 양보할 수밖에 없게 된 비올레타. 비올레타는 울면서, 자신은 더 이상 알프레도를 사랑하지 않아 떠나겠다는 거짓 편지를 남기러 파리로 간다.

알프레도가 돌아오고 제르몽이 고향으로 갈 것을 말하지만 비올레타에 대한 복수만을 생각하며 파리로 가는 알프레도. 비올레타의 친구 플로라(Flora Bervoix)의 집에서 열리는 파티에서 두 사람은 다시 만나지만 알프레도는 많은 사람 앞에서 비올레타를 거칠게 모욕한다. 제르몽이 나타나 알프레도의 경솔한 행동을 꾸짖고 비올레타는 비통한 눈물을 흘린다.

병이 악화돼 침상에 누워 지내는 비올레타. 그녀의 운명이 경각에 달햇을 즈음, 알프레도가 비올레타를 찾아와 지난 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그녀의 용서를 빈다. 그러나 병을 이기지 못한 비올레타 앞에 죽음이 다가오고 그토록 기다려오던 알프레도의 품에서 비올레타는 세상을 떠난다. -출처: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위키백과

라 트라비아타(La Traviata) 출연진

-비올레타 발레리(Violetta Valery): 신지화, 오미선
-알프레도 제르몽(Alfredo Germont): 박현재, 류정필
-제르몽(Giorgio Germont): 오승용, 강기우
-플로라(Flora Bervoix): 김자희
-가스통(Gastone): 박진형
-뒤폴 남작(Barone Douphol): 김동식
-오비니 후작(Marchese D'obigny): 김진추
-그랑빌 박사(Dottore Grenvil): 함석헌
-국립오페라합창단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자세한 내용은 대구국제오페라축제 홈페이지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참고 동영상: Brindisi (La Traviata) - Anna Netrebko / Rolando Villazón


관련 링크
대구오페라하우스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국립오페라단
라 트라비아타 - 위키백과
주세베 베르디 - 위키백과
Teatro la Fenice official websi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