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킴(김예림)이 리아킴과의 걸크러시 넘치는 투샷과 원밀리언과의 단체 컷을 공개했다.
소속사 뉴엔트리는 6일 오는 7일 2년만에 새 싱글 ‘궁(ULT)'으로 전격 컴백하는 림킴과 리아킴의 압도적인 매력을 담은 투샷과 원밀리언 크루 단체 컷을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공개된 이미지 속 림킴과 리아킴은 둘 다 장검을 든 채 서로 대치하고 있는 포즈로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담아낸 투샷을 완성했다. 레드와 블랙의 대비 속 서로를 향한 두 사람의 불꽃 튀는 강렬한 눈빛과 몸의 대결이 긴장감을 자아낸다. 마치 작품 속 캐릭터들의 대결을 담은 듯한 이들의 아름답고도 비장미 넘치는 투샷은 신곡의 퍼포먼스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기에 충분하다.
또한 림킴은 리아킴이 속한 원밀리언 멤버들의 단체컷에서 마치 하나의 예술 작품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한 역동적인 한 컷 한 컷을 만들어냈다.
각자 장검을 들고 액션 연기와 댄스의 절묘한 조화를 보여주고 있는 원밀리언 멤버들은 림킴과 합을 이뤄 신비로운 아우라를 내뿜는다. 림킴을 향해 겨눈 수많은 칼날, 몸선을 드러내는 시스루 의상의 고혹적 자태로 이들에 맞서는 듯한 림킴의 이미지는 보는 이들을 숨죽이게 만들며 신곡에 담긴 서사를 궁금케 한다.
또 이같은 컴백 이미지는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2’에서 동양적 무드와 정돈된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낸 리아킴 원밀리언 군무를 떠올리게 만든다. 당시 무대에서 사용된 림킴의 곡이 '댄서들이 사랑하는 음악'으로 수많은 챌린지를 만들어내며 뜨거운 역주행 인기를 끌었던 만큼, 이들의 또 한 번 발휘할 시너지에 기대가 모인다.
림킴의 새 싱글 '궁(ULT)'은 '궁극기'를 줄인 말로, 영어로는 'Ultimate'의 ULT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림킴의 지난 앨범 ‘GENERASIAN’에서 선보인 색깔을 오랜만에 다시 보여주는 곡으로, 궁극기 즉 '최고의 기량을 선보인다'라는 의미를 자신감 넘치는 가사와 분위기에 두루 담아냈다.
또한 톡톡 튀는 비트의 동양적인 무드와 림킴의 목소리가 합을 이뤄낸 이번 새 싱글은 최근 에스파의 타이틀곡 'drama'에 참여한 No Identity, Ejae가 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더했다. No Identity는 림킴의 'YELLOW'에 참여한 이후 5년 만에 림킴과 '궁'으로 다시 한 번 의기투합했다.
림킴은 데뷔 때부터 매혹적인 음색과 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사랑받았으며 지난해에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2' 메가크루 미션에 사용된 'YELLOW'와 ‘YO-SOUL'로 역주행 신화의 주인공이 됐다. ‘림킴표' 음악을 대중에 확실히 각인시킨 림킴이 이번에는 어떤 유니크한 매력을 보여줄 지 주목된다.
한편, 림킴의 새 싱글 '궁(ULT)'은 오는 7일 오후 6시 국내외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