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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같이 살아 움직이는 미술작품 속으로 'MBC 트릭아트 시즌2 대구특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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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작품 속 공룡이 살아 움직이고, 보는 것만으로도 환상적이고 역동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MBC 트릭아트 대구특별전'이 시즌2를 맞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트릭아트(Trick Art)'란 빛의 굴절과 반사, 원근과 음영을 이용해 착시현상을 일으킴으로써 2차원의 평면회화를 3차원의 입체와 같이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감각의 초리얼리즘 예술로서 쉽게 말하자면 사람의 착시현상을 이용해 평면의 그림이 마술같이 살아움직이는 것처럼 느껴지게 만든 미술 작품입니다.


트릭아트 시즌2는 트릭아트 페인팅 위주였던 시즌1과는 달리 트릭아트, 미디어아트, 착시조형예술 등 3가지 테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총 25억원의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되어 더욱 환상적이고 놀라운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있습니다.



앞서 간단하게나마 설명드렸습니다만 트릭아트는 위 사진과 같이 단순한 그림이 아니라 그림을 입체적으로 표현해 마치 살아움직이는 착각을 일으키게 만든 미술작품으로 더욱이 관람객은 단순한 감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직접 그림 속 주인공이 되어 볼 수 있는 체험미술전시입니다. 



체험미술전시인만큼 모든 작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고, 사진 촬영도 가능하기에 관람객은 단순히 관람하는데 그치지 않고 트릭아트를 배경으로 직접 감독 겸 배우가 되어 상황을 연출해 재미있는 이미지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각각의 전시작품에는 작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어떤 포즈를 취해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위치에서 촬영해야 가장 입체적이고 생동감있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지를 표기해두고 있는데다 사진 촬영을 도와주는 스탭 또한 자리하고 있어 어렵지 않게 재밌는 사진을 연출해 촬영할 수 있습니다.



겨울방학, 연말연시를 맞아 '트릭아트 뮤지엄'에서  무료한 일상을 탈출해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참고로 'MBC 트릭아트 시즌2 대구특별전'은 2012년 3월 1일까지 대구 엑스코 제1홀에서 계속되며 관람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7시까지라고 합니다.

덧) 이 글은 대구시 사이버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작성한 글이며, 대구시 공식블로그에도 함께 게재됨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