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대구전시컨벤션센터(EXCO)에서 열린 2008 춘계 한국전자전(KES Spring 2008)에는 영남대학교
유비쿼터스임베디드센터의 지능형무인자동차개발사업단이 개발한 지능형 컨셉트카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지능형 컨셉트카는 음성만으로 각종 제어를 할 수 있는 음성 대화형 차량제어시스템이 탑재된 컨셉트카로 터치패널로 DMB, 네비게이션, MP3, DVD를 손쉽게 조작할 수 있는 차량용 멀티미디어 시스템과 4채널 영상과 16채널 초음파로 차량 주위의 물체를 감지해 운전자에게 즉각 알려주는 D-VAS(Driver View Assist System) 시스템, 휴대단말기용 블루투스(bluetooth) 기능을 이용한 차량 원격제어시스템, 산업용 임베디드 시스템기반 차량제어시스템도 구현돼 있다고 합니다.
그럼, 사람 말귀를 알아듣는 자동차, 영남대의 지능형 컨셉트카를 구경해보시 바랍니다. ^^
구경하면서 재미있었던 건 현대 투스카니를 개조해서인지 현대에서 선보인 컨셉트카로 오해를 하시는 분들이 많더군요. 또하나 전시장내 소음때문인지 음성인식기술력의 문제인지 몰라도 간혹 사람이 지시한대로가 아닌 오작동을 하는 경우도 있더군요. (창문을 내리라는데 라이트를 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