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명복공원이 윤달기간 화장수요가 폭발적 증가함에 따라 4월 4일(화)부터 4월 19일(수)까지 새벽시간대에 일반화장을 1회차 확대 운영한다.
이번 새벽시간 일반화장 회차 증설은 윤달기간(3.22.~4.19.) 개장유골 화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일반시신 화장에 차질이 생기는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명복공원은 하루 총 12회차(06:00~16:50)의 화장을 수행하게 된다.
명복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보건복지부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https://www.15774129.go.kr)을 통해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 20분 사이의 시간대를 선택해 일반시신 화장을 예약할 수 있다.
당초 명복공원은 3년 만에 맞이하는 윤달에 대비해 하루 9회차였던 화장을 10회차로 확대했지만 개장유골 화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지난 3월 20일부터 11회차로 1회차 확대한 바 있다.
명복공원 관계자는 “윤달기간 개장 유골 화장의 폭발적 증가로 대구 내에서 화장장을 찾지 못해 4일장을 하거나 다른 지역의 화장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덜어 드리고자 새벽시간 화장을 증설했다”라고 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대구의 유일한 화장시설로 화장 회차를 확대 운영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