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8월 8일(화)~11일(금)까지 2회로 나눠 1박2일 일정으로 관내 중학생 225명을 대상으로 대구교육낙동강수련원에서 ‘몰입형 SW-AI교육 체험활동 캠프’를 진행한다.
인공지능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이고,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인공지능 리터러시 및 컴퓨팅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 사전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캠프로 구성해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학생들은 사전에 온라인교육으로 인공지능 로봇 프로그래밍 등 관련 기초 소양을 키우고, 오프라인 캠프에 참가해 인공지능 프로그래밍을 활용한 프로젝트 활동 등을 통해 실생활 속 문제를 함께 해결해보는 기회를 가진다.
특히, 챗GPT 기능이 탑재된 인공지능 로봇과 대화하며 함께 퀴즈를 풀고,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발표하는 활동을 통해 협업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하여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였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인공지능 프로그래밍과 챗봇 프로그래밍을 직접 실습해보며 창의적인 생각을 하고,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이루기 위한 우리 주변의 문제를 해결해보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은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SW-AI 관련 학습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11~12월에도 캠프를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시교육청 강은희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필요한 융ㆍ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역량을 높여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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