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무료 어린이 영어책을 보고 싶다면?···어린이 외국어 읽기 서비스 '룸 투 리드(Room to Read)'

슬기로운 IT 생활

2023. 4. 9. 12:19

본문

'룸 투 리드(Room to Read)'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가 있는 비영리 단체(NPO·Non-profit organization)로 문해력 향상과 성평등 개선을 위해 다양한 교육 사업을 펼치고 있다. 

 

2000년 존 우드(John Wood)가 설립한 룸 투 리드를 통해 현재까지 네팔, 캄보디아, 베트남, 방글라데시, 라오스 등 21개국 3,200만명이 넘는 어린이가 혜택을 받았다. 문해력 프로그램을 통해 51,043 곳의 학교에서 3,600만권이 넘는 도서가 배포되었고, 여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300만이 넘는 여성이 혜택을 받았다.

 

어린이 문해력 향상 서비스 룸투리드 홈페이지
어린이 문해력 향상 서비스 룸투리드 홈페이지

룸 투 리드는 전 세계 어린이들의 문해력 향상을 위한 온라인 독서 서비스(https://literacycloud.org/)를 하고 있다. 현재 372권의 영어책를 비롯해 40권의 스페인어책, 193권의 인도네시아책, 16권의 중국어책, 13권의 아랍어 등 총 2,073권의 책을 40여개 언어로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 외국어 독서 서비스
어린이 외국어 독서 서비스

책을 언어와 카테고리, 레벨에 따라 정렬할 수 있어 읽기 수준에 맞춰 책을 선택할 수 있다.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하면 간단한 소개와 읽기(Read Story), 저장(Save Offline) 등을 실행할 수 있다. 몇몇 책은 비디오가 제공되기도 하는데, 현지인이 직접 책을 읽어주는 영상을 볼 수 있다.

 

어린이 외국어 책 읽기 서비스

읽기(Read Story) 버튼을 누르면 웹 브라우저 화면 전체에 선택한 책이 펼쳐진다. 좌우측의 화살표를 클릭해 책장을 넘길 수 있고, 아래 돋보기 버튼을 클릭해 책을 확대, 축소할 수 있다.

 

온라인 무료 어린이 책읽기
온라인 무료 어린이 책읽기

또한, 우측 하단에 있는 전체 화면보기 버튼을 클릭하면 모니터 화면 전체로 확대해 책을 읽을 수 있다. 책 읽기는 회원 가입 없이 가능하지만 오프라인 저장 등 몇몇 기능은 회원가입이 필요하다.

 

'룸 투 리드(Room to Read)'는 다양한 언어를 레벨별로 제공하기 있기에 어린이 뿐 아니라 외국어 학습을 시작하는 어른에게도 읽기 능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By 오늘실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