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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Man of La Mancha)

대구 뉴스/공연 소식

2007. 9. 20.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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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불후의 명작,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Man of La Mancha)가 2007년 10월 27일(토)부터 10월 28일(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된다고 합니다.

상세 내용

공연장소: 대구오페라하우스
공연기간: 2007년 10월 27일(토) ~ 10월 28일(일)
공연시간: 27일(토) 15:00, 19:30 / 28일(일) 14:00, 18:30 (120분 소요)
관람연령: 만 13세이상
입장료: VIP 12만원/ R 10만원/ S 8만원/ A 5만원/ B 3만원
문의: 422-4224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예매하기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Man of La Mancha) 공연 소개

오는 10월 26일부터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공연될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그 명성만큼이나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정성화, 윤공주, 이훈진 등 뮤지컬계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는 400년이 넘게 사랑받은 세계의 명작소설 '돈키호테(Don Quixote)'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뮤지컬이다. 얼마나 진실한 감정으로 관객에게 감동을 전하느냐가 가장 중요한 이번 작품은 단순히 노래를 잘하는 가창력뿐만 아니라 치밀한 연기력과 섬세한 감성을 겸비한 배우를 찾는 것이 가장 중요한 숙제였다. 이번에 공연되는 '맨오브라만차'의 돈키호테역에는 정성화가 캐스팅 되었으며 돈키호테의 레이디인 알돈자 역에 윤공주, 돈키호테의 충성스런 시종 산초 역에는 이훈진이 함께한다.

돈키호테는 바로 호소력 짙은 연기력과 중저음의 바리톤 보이스가 매력적인 배우 정성화다. 뮤지컬 아이러브유, 컨페션, 올슉업을 통해 뮤지컬계를 이끌어나갈 실력파 배우로 인정받고 있는 정성화는 뮤지컬 '맨오브라만차'를 통해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맨오브라만차'의 오디션이 시작되기 전부터 자신이 꼭 한번 해보고 싶은 작품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던 그는 오디션에서 치밀한 캐릭터 분석을 통해 이끌어낸 감성적인 연기와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심사위원단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가창력은 물론이고 감정을 뒤흔드는 연기력까지 갖춘 그는, 열정의 기사 돈키호테로 손색이 없을 것이다.

'맨오브라만차'의 연출이자 지킬앤하이드, 올슉업도 연출했던 데이빗 스완(David Swan)은 자신이 한국에서 만난 최고의 배우로 정성화를 꼽으며 그와 함께 작업할 '맨오브라만차'가 너무나 기대되고 흥분된다며 배우에 대한 아낌없는 애정과 작품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자신의 삶을 저주하며 살았지만 돈키호테의 진심어린 호소로 마음의 문을 열고 자신을 사랑하게 되는 돈키호테의 레이디 알돈자 역은 2006년 제 12회 뮤지컬대상시상식 신인여우상에 빛나는 윤공주가 맡았으며 오디션 당시 연출가 데이빗 스완에게 '보기만해도 저절로 미소짓게 만드는 매력적인 산초'라는 극찬을 이끌어냈던 이훈진이 사랑스러운 시종, 산초로 함께한다.

연기력과 가창력을 모두 갖춘 뮤지컬계 최고의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인 뮤지컬 '맨오브라만차'. 그 이름만으로도 작품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불러일으키는 이들의 만남이 과연 어떤 시너지효과를 불러일으킬지 기대된다.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Man of La Mancha) 등장인물

-세르반테스(Cervantes): 돈키호테의 저자이자 세무사이자 배우
-알론조(Alonso Quijana): 극중극에서 자신이 기사라고 착각하는 노인 돈키호테
-알돈자(Aldonza): 돈키호테의 환상 속 아름다운 레이디, 현실은 여관의 시녀
-산초(Sancho Panza): 돈키호테의 충성스럽고 유쾌한 하인
-여관주인: 친절하고 동정심많은 인물
-닥터 까라스코(Dr. Carrasco): 안토니아의 약혼자
-마을신부: 돈키호테의 친구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Man of La Mancha) 시놉시스

배경은 스페인의 어느 지하감옥.

신성모독죄로 감옥에 끌려온 세르반테스는 죄수들과 함께 감옥안에서 즉흥극을 벌인다.

라만차에 살고 있는 알론조는 기사 이야기를 너무 많이 읽은 탓에 자신이 돈키호테라는 기사라고 착각하고 시종인 산초와 모험을 찾아 떠난다. 풍차를 괴수 거인이라며 달려들지않나, 여관을 성이랍시고 찾아 들어가 여종업원인 알돈자에게 아름다운 여인 둘시네아라고 부르며 무릎을 꿇지 않나, 여관주인을 성주라고 착각하고 기사작위를 수여받고 세숫대야를 황금투구라고 우기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일삼는다.

세상 모든 사람이 그렇듯 알돈자는 돈키호테를 미친 노인이라고 무시하지만 그의 진심에 감동받아 서서히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다. 자신을 소중하게 대해주는 돈키호테 덕분에 알돈자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인간답게 살 수 있다는 희망을 품지만 억센 노새끌이들에게 처참히 짓밟히고 만다. 다음날 엉망이 된 알돈자를 발견한 돈키호테는 여전히 그녀는 아름다운 둘시네아라고 부르며 무릎을 꿇지만 절망에 빠진 알돈자는 자신은 숙녀도 아니며 더럽고 천한 거리의 여자일뿐이라고 울부짖는다. 알돈자의 행동에 충격을 받은 돈키호테 앞에 이번에는 거울의 기사들이 나타나 결투를 신청한다. 거울에 비친 초라한 자신의 모습을 본 알론조는 자신이 기사 돈키호테가 아니라 그저 한 노인임을 깨닫고 쓰러지는데...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Man of La Mancha) 출연진

-정성화: 세르반테스, 돈키호테
-윤공주: 알돈자
-이훈진: 산초
-최민철: 여관주인
-민경언: 닥터 까라스코
-진용국: 마을신부

참고 동영상: 임파서블 드림(The Impossible Dream) - 맨 오브 라만차


관련 링크
대구오페라하우스
맨 오브 라만차
돈키호테 - 위키백과
미겔 데 세르반테스 - 위키백과
성화월드(정성화 팬클럽) - 다음 카페
귀여운princess 뮤지컬배우 윤공주 - 다음 카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