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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대구 진(眞) 김혜림, 당당함이 돋보이는 미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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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교 50주년을 맞는 대구과학대학 특설무대에서 열린 2010 미스대구선발대회에는 미인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는 22명의 대구 미인들이 참가해 각자의 아름다움을 뽐냈습니다.

2010년 올해 대구 최고 미인의 영예는 계명대학교 미국학 3학년에 재학중인 김혜림(20)씨가 차지했는데, 타후보들과는 달리 시종일관 당당하고 여유로운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사회자의 짖굿은 질문과 요구에도 당황하지 않고, 당당하고 자신감 넘치는 답변과 장기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김혜림씨는 본상 시상에 앞서 발표한 특별상 시상에서도 미스 신사임당상얼굴미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는데, 미스 신사임당상은 동양적인 미와 교양을 갖춘 후보에게 주는 상이고, 얼굴미인상은 대구 성형외과 의사회에서 외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후보에게 주는 상이라고 합니다.

외적인 아름다움과 내적인 아름다움을 갖춘 후보에게 주는 미스 신사임당상과 얼굴미인상을 수상했으니, 미스대구 진을 수상하는게 어쩌면 당연한건지도 모르겠습니다.

당당함이 돋보이는 미스대구 진 김혜림씨의 2010 미스코리아 본선대회의 활약을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