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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들레 홀씨를 불어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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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황량한 회색빛으로 가득했던 도시도 5월이되자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는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따스한 햇살에 속살을 내놓듯이, 간간이 도시도 푸른 빛을 띄기 시작하네요. ^^

인근 공원, 가로수 가득한 길가를 걷다 우연히 발견한 민들레 씨를 꺽어 후~ 입으로 불어보기도 합니다. 어렷을 적 친구들을 떠올리며 말이죠.

바람따라 날리는 민들레 홀씨를 보며, 그 시절을 추억해봅니다.



덧) 일반적으로 민들레 씨를 민들레 홀씨라 부르고, 저또한 본문에서 민들레 홀씨라 적었지만 이는 잘못된 표현이라는 군요. 홀씨라는 표현은 고사리, 이끼류등의 포자를 가리키는 말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