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보고, 바로사고, 더 많이 즐길 수 있는 2021디지털패션문화페스티벌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대구광역시 주최, 한국패션산업연구원(KRIFI) 주관으로 오는 12월6일부터 12월12일까지 7일간 '2021디지털패션문화페스티벌(DIFACUL 이하 디파컬)'이 비대면 온라인축제로 개최된다
올해 8회를 맞는 디파컬은 '패션문화의 디지털라이제이션'을 내세우고 있다. 디지털 기술진화에 따라 시민들에게 지역패션문화를 소개하고, 새로운 패션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바로보고 바로사는' 디지털패션쇼와 디지털쇼룸, 라이브커머스를 연계했고 '더 많이 즐길 수 있는' 가상공간의 메타버스 축제장, 디파컬 초대석, 패션아트클래스, 문화공연도 함께 개최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디지털 패션필름, 메종드이네스·앙디올 등 6인 디자이너 참여
특히 이번 '디지털패션쇼'에서는 최첨단 메타버스 기술이 동원돼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 지역명소와 문화공간을 배경으로 하는 패션필름에 디자이너 브랜드의 런웨이 아이템을 메타버스 기술로 오버랩 시킴으로써 디지털 패션문화 축제라는 이색적인 취지를 부각시켰다.
런웨이에 등장한 제품은 온라인으로 바로 정보를 얻을 수 있으며, 구매까지 할 수 있다. 과거 패션쇼가 공간의 제약으로 모든 시민에게 다가가지 못했다면 이번 행사는 전세계 누구라도 패션쇼를 보면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패션쇼 라이브의 관람 및 구매는 행사기간 중 매일 7시에 유튜브와 네이버라이브쇼핑 채널을 통해서 가능하다.
메타버스 축제장속의 디지털 쇼룸, 패션문화 시민참여관 전시 구성
또한 메타버스 가상공간내 '디지털쇼룸'에서는 지역 패션디자이너 9인(메종드이네스, 상민, 아임홍, 앙디올트랜드, 코햄체, 프롬스무드, 더유니폼, ㈜선미, 수테일러샵)의 독창적인 의상 전시 관람과 구매 정보를 확인 할 수 있다.
시민참여관으로 구성된 티셔츠 공모전 수상작품전은 8,300명의 온라인 투표로 결정된 50점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며, 대구경북패션사업협동조합(DGFC)에서 제공받은 대구컬렉션 사진자료를 중심으로 살펴 본 패션문화 대구역사관에는 2000년부터 지난 20년간의 대구패션의 성장 및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 기획된다.
디파컬 메타버스 축제장은 인게이지(ENGAGE) 플랫폼을 기반으로 구축되었으며, 앱 다운 후 PC나 모바일로 입장이 가능하다.(https://engagevr.io/)
라이브커머스, 상민 등 15개 기업 참여
패션연 4층에 마련된 ‘얼라이브스튜디오디(Alive Studio D)'에서는 '대구 라이프스타일 온라인 패션마켓'도 함께 열린다. 대구지역 15개 기업(의류, 가방, 주얼리 등)이 참여해 지역상품을 실시간 홍보, 판매할 예정으로 네이버쇼핑라이브 '디파컬' 채널을 통해 12월10일부터 12월12일 3일간, 저녁8시부터 만나볼 수 있으며, 제품별 라이브 시간에만 진행될 깜짝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시민참여 패션쇼, 패션아트클래스, 디파컬 초대석 등 랜선 프로그램 다채롭게 준비
그밖에 시민체험 및 참여행사로 교복, 반려견 동반, 웨딩, 시니어 4개 분야의 시민참여 모델 콘테스트가 '우리학교 교복 자랑하기, 반려동물 커플룩, 무료 웨딩촬영, 나도 시니어모델'을 키워드로 진행된다.
실시간 랜선을 통해 패션뷰티소품을 만들고 배우는 '패션아트클래스'는 12월6일부터 총5회 진행될 예정으로 참여신청(디파컬 홈페이지 참여신청란)은 11월30일까지다.
또한 12월6일부터 12월8일까지 3일간, 저녁 8시에 진행되는 디파컬 초대석에는 첫째날 무대에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장민호가 출연하여 패션문화에 대한 토크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2021디파컬행사'는 비대면 디지털 방식으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디파컬 홈페이지(www.difacul.com)와 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네이버쇼핑라이브 등 다양한 온라인채널에서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