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은종건이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서 현실 연기로 눈도장을 찍었다.
은종건이 출연하는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3백여 년 전 철저히 봉인됐던 금서를 얻게 된 말단 공무원 이홍조(조보아 분)와 그 금서의 희생양이 된 변호사 장신유(로운 분)의 불가항력적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은종건은 이홍조와 윤나연(유라 분)의 고등학교 선배인 지민호 역을 맡았다.
지난 11일 방송된 ‘이 연애는 불가항력’ 15회에서 은종건은 자연스러운 현실 연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은종건은 민호의 고등학생 시절의 모습과 현재 모습을 각각 다르게 표현하며 다채로운 이미지를 보여줬다. 또한 홍조와 나연 사이에서 긴장감을 더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지민호 역을 연기한 은종건은 “‘이 연애는 불가항력’을 통해 멋지고 좋은 배우 분들을 만나고 연기할 수 있어서 정말 뜻 깊었고, 좋은 추억이 되었다. 민호라는 캐릭터는 대본을 봤을 때부터 연기하고 싶었던 캐릭터였는데, 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뻤다. 작품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 드리고 싶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은종건은 연극, 영화, 드라마 등 여러 분야에서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주목 받고 있는 배우다. 영화 ‘역모’, 넷플릭스 시리즈 ‘D.P.’,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커넥트’ 등 다수의 작품에서 활약했으며, 이번 작품에서 역시 생동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이목을 끌고 있다. 이에 앞으로 보여줄 은종건의 행보에 기대가 더해진다.
한편, 은종건이 출연하는 JTBC 수목드라마 ‘이 연애는 불가항력’은 오늘(12일) 밤 10시 30분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