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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일중, 자전거 라이딩 수업···자전거 타고 지구도 지켜요!

대구 뉴스/교육

2023. 5. 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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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일중, 자전거 라이딩 투어
범일중, 자전거 라이딩 투어

범일중학교는 코로나19 이후 일상을 회복한 학생들이 체력을 증진하고 일상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전교생 대상으로 2023학년도 ‘자전거 라이딩 수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전거 라이딩 수업은 체육교과와 학교스포츠클럽 시간에 실시되며, 안전한 자전거 타기 방법과 자전거 정비·안전 수칙 등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실시한 뒤 학교 운동장에서 자전거 타기 기능을 연습할 수 있도록 지도한다.

 

지난 3월~ 4월은 주1회 정규 체육 시간에 자전거 수업을 진행해 현재 전교생 95% 이상이 스스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었으며, 스포츠클럽 시간에는 3개의 클럽이 1주씩 번갈아가면서 자전거 라이딩을 실시해 모든 학생들이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2023년 4월 29일(토)에는 학생 20명과 교사 4명이 ‘1차 낙동강 자전거 길 라이딩’을 실시하여 자연의 아름다움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깨닫고,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길렀다. 범일중은 앞으로도 연 4회 학생들이 교외 자전거 도로와 공원 등지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이어갈 예정이다.

 

낙동강 자전거 길 라이딩에 참여한 3학년 김승원 학생은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땀 흘려 운동하니 건강해지는 기분이다. 앞으로 생활 속에서 자전거 이용을 늘려 탄소중립과 환경을 지키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범일중 전경희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전거타기를 생활화하여 기초 체력을 증진하고, 기후 위기 시대에 지구를 지키고 타인과 함께 공존하는 마음을 길러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요즘대구 | 보도자료·문의 yozmdaeg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