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은
2009 XNOTE 블로그 이벤트에 응모하기위해 작성한 글입니다. XNOTE에서는 2009년을 맞아 자신의 블로그에 XNOTE의 다양한 모델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모델과 그 이유를 작성해
XNOTE 블로그 이벤트 페이지로 트랙백을 보내면 체험단과 함게 XNOTE를 가질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최근 넷북(Netbook)이라 불리는 기본적인 인터넷 위주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 염가의 노트북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스마트폰과 소형 노트북의 틈새를 공략하기 위한 제품으로 가볍고 작은 크기를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는 노트북입니다.
넷북은 특히 어디서든 인터넷을 즐기며 블로깅을 하려는 블로거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인데, XNOTE에서도 뒤늦은 감이 있지만 지난해 하반기
XNOTE MINI X110시리즈를 선보이며 넷북시장에 뛰어든 바 있습니다.
X110-L75BK
(
출처: LG Electronics)
하지만, 역시 염가, 휴대성을 강조한 제품 컨셉 상 일반 노트북에서 비해서는 성능이 낮아 일반적으로 확장성, 배터리 지속시간 등이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동영상을 편집해 블로그에 올리는 일이 많은 제 블로깅 특성 상 넷북의 2% 부족한 성능은 상당히 아쉽게 느껴지는 부분입니다.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취재(?)를 위해 생애 첫 노트북으로
XNOTE R410-K273K를 구입했었는데, 당시에는 노트북만 있으면 언제 어디에서든지 편하게 동영상 작업, 블로깅을 할 수 있을 걸로 기대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예상외로 크기도 크고, 무게도 조금 부담스러워 지금은 데스크 탑처럼 사용하고 있는 중입니다. --;
R410-K273K
XNOTE 블로그 이벤트를 계기로 저에게 맞는 노트북을 한번 살펴봤습니다. 제일 중요한 고려사항은 언제 어디서든 블로깅을 할 수 있는 휴대성과 동영상 편집도 어느정도 가능한 성능인데, XNOTE의 신제품 중에 이런 요건을 충족하는 모델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바로, 휴대성과 성능 모두 만족할 만한 프로페셔널 스피드 컴팩트 시리즈
XNOTE S210-KP86K이 그것입니다.
P310 시리즈 또한 휴대성과 성능이 탁월하지만, 아무래도 300만원에 가까운 가격이 단점입니다. ^^;
S210-KP86K
(
출처: LG Electronics)
S210-KP86K는 동급 30.7cm(12.1 inch) 노트북보다 약 300g이 가볍고, 자사의 S510에 비해서는 약 30% 감소된 크기로 휴대성이 좋은 편입니다. 제가 가진 R410(14.1 inch)에 비해서는 가로 40, 세로 30mm 정도 작은 편이고, 무게는 약 1.69kg으로 역시 R410에 비해서는 0.6kg 정도 가벼운 편입니다.
해상도는 X110 시리즈가 1024x600인 것에 비해
S210은
1280x800이고, 프로세서는 X110이 저전력을 위한 인텔 ATOM 프로세서를 적용한데비해 S210은 HD 영상처리에도 무리가 없는
인텔 센트리노2 (인텔® 센트리노®2 프로세서 기술 인텔® 코어™2 듀오 프로세서 P8600)가 적용되었습니다.
또한, S210은 2GB의 대용량
인텔® 터보메모리와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NVIDIA® GeForce™ 9300M GS 그래픽 카드가 적용되어 있는 것은 물론, USB 2.0,
e-SATA, HDMI 포트도 제공해 영상작업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XNOTE S210-KP86K은 (넷북의 휴대성에 미치지 못하지만) 만족할 만한 휴대성과 영상편집에도 무리가 없을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지닌 동영상 블로깅에 적합한 노트북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