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비슬유치원은 1월 16일(화)부터 31일(수)까지 겨울방학 기간 학부모의 돌봄 부담을 최소화하고 유아의 문화 감수성을 증진시키기 위한 ‘계절놀이터’를 운영한다.
대구비슬유치원은 매번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유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기 위해 ‘1일 2과목 테마가 있는 부스’ 형식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부모와 유아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계절놀이터는 방학 기간 돌봄 대상 해당 여부와 상관없이 희망 유아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세계 여러 나라 문화체험’을 주제로 ▲스포츠 체험, ▲악기 체험, ▲스포츠댄스, ▲퍼포먼스 미술, ▲공연 등 유아들이 실내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계절놀이터에 참여한 학부모는 “방학 기간 돌봄 자격이 되지 않아 부담됐는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어 감사하다. 또 아이가 유치원에서 친구들과 함께 춤도 추고 악기도 연주하며 즐거워해서 마음이 놓인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교사들은 “방학이 끝나고 오면 울거나 수업에 참여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유아들이 있는데, 계절놀이터를 마치고 개학을 하니 유치원 생활에 바로 적응할 수 있어 유아의 적응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권건희 대구비슬유치원 원장은 “우리 유치원은 문화센터, 공연장 등 문화시설과 멀리 떨어져 있어 고민이 많았는데 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아이들에게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줄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유아들에게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