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DGB대구은행,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하 DIP)은 데이터 경제 시대 도래에 따른 디지털 인재 육성을 위해 올해 최초로 ‘빅데이터 금융 전문가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대구·경북지역에 거주하는 대학(원) 졸업생(예정자), 휴학생 및 금융 분야 취업준비생으로 기간은 오는 5월 1일(월)부터 9월 27일(수)까지 5개월간 주 5일 형태로 진행된다.
본 과정은 ▶기초부터 고급 과정을 포괄하는 온·오프라인 코딩 교육 ▶모델링 실습 프로젝트 ▶금융 관련 분야 전문 재직자 특강 ▶취·창업 사례 소개 및 컨설팅 ▶데이터 시각화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교육생에게는 매월 20만 원 상당의 연구활동비를 제공하며, 성적 우수자에게 총 180만 원 상금 지급 및 대구은행 데이터 분석 업무 인턴 기회까지 지원한다.
참가 접수 마감은 3월 24일(금)까지이며, 면접을 포함한 최종 선발 과정을 거쳐 총 15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DIP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사업 홈페이지(www.dipbigdat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경현 대구시 미래ICT국장은 “지역 청년들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By 요즘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