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스(VIXX) 레오, 켄, 혁이 아시아 팬콘서트 ‘ING - As Always’ 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빅스는 지난 29일 대만 LIVE WAREHOUSE KAOHSIUNG에서 오후 2시와 오후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팬콘서트 ‘ING - As Always’를 개최하며 현지 팬들을 만났다. 지난 1월부터 시작한 이번 팬콘서트를 통해 빅스는 한국과 일본부터 대만까지 각국의 팬들과 호흡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왔다.
레오, 켄, 혁의 개별 무대부터 함께한 단체 무대까지 3인 4색으로 오프닝을 다채롭게 채운 빅스는 “바로 지난 달에 타이베이에 왔었는데, 여러분 덕분에 이렇게 금방 다시 올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라며 “빅스라는 이름으로 투어를 하면서 빅스에 대한 소중함을 더 진하게 느끼고 있다. 이번 투어는 정말 평생 못 잊을 것 같다. 여러분도 행복한 마음으로 함께해달라”고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이어 빅스는 이번 투어로 인해 생긴 다양한 에피소드들을 진솔하게 풀어냈으며, 팬들의 ‘입덕 계기’를 담은 다양한 사연들까지 소개하며 현지 팬들과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보냈다. 재치 있는 입담으로 진행된 토크 시간을 통해 빅스는 공연장을 즐거운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토크 코너 이후 빅스는 ‘My Valentine’, ‘Hot Enough’, ‘손의 이별‘, ‘로맨스는 끝났다’ 등 빅스만의 색을 느낄 수 있는 무대부터 ‘도원경’, ‘사슬’, ‘저주인형’까지 퍼포먼스 메들리로 무대장인다운 실력도 가감없이 발휘했다. 뿐만 아니라 팬 사랑이 느껴지는 신곡 ‘Gonna Be Alright’부터 ‘Love Letter’, ‘Milky Way’까지 아낌없이 꽉 채운 셋리스트를 선보여 공연장을 뜨거운 함성으로 가득 채웠다.
빅스 데뷔 11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진행한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여러분이 빅스의 팬인 것에 자부심을 느낄 수 있게 해드리겠다”라며 “저희는 지금처럼 항상 별빛들 곁에 있겠다. 이 투어의 마무리를 가오슝에서 기분 좋게 행복하게 마무리할 수 있게 해준 우리 별빛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라고 감격의 소감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한편, 빅스 팬콘서트 ‘ING - As Always’ 아시아 투어를 성황리에 마친 레오, 켄, 혁은 빅스 활동 외에도 뮤지컬 배우, 솔로 가수, 엔터테이너 등 활발한 개별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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