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앙도서관에서 '소원이 빛나는 스칸디아모스 미니 트리 만들기(임미선 사람책)'를 주제로 12월 14일(화)에 오프라인 사람책 열람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사람책 열람행사에서는 목공 전문가인 임미선 사람책과 함께 곧 다가올 크리스마스의 설렘을 느끼며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천연 이끼인 스칸디아모스를 활용한 미니 트리를 만들고 소원을 비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사람책 열람행사 참가 신청은 12월 3일(금)부터 12월 8일(수)까지 도서관 홈페이지(http://library.daegu.go.kr/jungang)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한편 사람도서관은 종이책이 전달하는 지식과 정보를 넘어 사람책의 생생한 지식, 경험 등을 대출자와 대화형식으로 진행하는 나눔·소통·공감의 신개념 도서관 서비스로, 중앙도서관에서는 2014년부터 259명의 사람책이 활동중이다.
사람책(Human Book)이란?
사람이 직접 한 권의 책이 되어 독자와 마주 앉아 자신의 생생한 이야기와 경험, 생각을 대화로 공유하는 것으로, 덴마크 출신의 사회운동가 '로니 에버겔'이 2000년 덴마크에서 열린 한 뮤직 페스티벌에서 선보인 '사람도서관(Human Library)'의 한 개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독서문화과(☎231-2049)로 문의하면 된다.